대환장 파티-코로나 19
왜 합숙소 얘기는 안 나오나 했다.
그 사람들 가출해서 단체 생활하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인데.
지역 커뮤니티만 봐도 부림동 별양동에 지층 얻어 많이 모여 살고 돌아다닌다고 목격담이 계속 올라왔었다.
이제 합숙소를 전부 찾아야 한다.
근데 찾을 수 있을까.
1,2번 확진자는 문원동에 위치한 어딘가에서 합숙을 했다고 한다. 문원동 그 위치면 굴다리 지나 우리 아이가 다녔고 얼마 전까지 애들이 뛰어논 그 골목을 지나 시내로 내려갔을 가능성이 높다. 폐원을 해서 자주 가지는 않았지만 뒷정리한다고 종종 갔었다. 내가 이렇게 심장이 내려앉는데, 그 바로 옆에 있는 유치원 학부모들은 심정이 어떨는지 가늠도 되지 않아 그냥 눈물만 난다.
당장 내가 장 보러 자주 다니는 큰 마트도 ㅅㅊㅈ운영설로 늘 시끄러운 곳이고...
아주 그냥...... 대화장 파티가 열리는구나.
이번에 확진 나온 사람이 20대 젊은이들이라 한다. 잘 키워 번듯한 학교 보내 놓으니 가출한다던, 고발 프로그램 에서나 보던 스토리인 것인가.
이마트 앞에 와서 내 새끼 내놓으라며 욕을 욕을 아주 그냥 욕을 욕을 하시는 그 부모님들은 이 소식에 또 얼마나 주저앉아 우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