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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아기 엄마의 투병일기
춥다고 엄마가 밍기적거리고 있는 아침.“엄마 이어나!”라며 딸이 달려들었다. 밖에 눈이 온다며 호들갑이다.나가보니 거실에 불도 켜놨고 한살림 시리얼도 혼자 담아 먹고 있었다.로봇청소기도 작동시켜놔서 아침부터 청소 중이고. 눈은 오지 않았다.뻥쟁이.. 엄마가 금방 사과 잘라줄게.
2019년 1월. 너의 38개월
과거형 사회학도 현재형 암경험자 진행형 아기엄마 그리고 정책연구자. 소셜에세이스트 상지 ||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 가부장제는 싫어서>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