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상지 Jul 01. 2019

암밍아웃

아기 엄마의 투병일기

선생님. 제가 무남독녀 외동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그 상황이 되면 제가 상주를 해야 하는데요, 제가 작년에 암수술을 받아 지금 항암 중이고 곧 방사선 치료를 시작해서요.
그 치료가 다음 달 말에나 끝날 텐데, 그 사이에 그 상황이 오면 제가 자리를 지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구구절절

연명치료 중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이유가 암밍아웃이라니...

인생 참...


매거진의 이전글 허셉틴 1/18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