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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수 Jun 08. 2023

대장암 일기 4

— 여전히 뜻대로 되지 않고….

6월 6일 그 이후부터 8일 점심까지


직장 동료로부터의 위로와 격려,

전화, 설명, 응원, 답변….

수술 전 끝내놓고 ..갈 일….


마음을 잡고

꾸준하게 하던 일을 할 수 있다는

멘탈 갑이 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마음이 무너지거나

일어난 일들에 대한 후회

아쉬움으로

마음이 피곤하다


일과를 진행해가는데 느껴지는 피로의 덩치가 훨씬 커졌다..

피곤하다

일찍 잔다


목금토일….. 할 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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