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아이건 다시 읽기 - 정신증의 핵 시리즈
마이클 아이건의 눈과 치료적 경험으로 정신증 환자를 다시 경험하기
이 자료는 마이클 아이건의 책을 요약한 것입니다.
제 방식대로 요약한 것입니다. 저의 학습을 위해 쌓아나가려고 하는 작업입니다.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나 영감의 불씨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정신증의 핵
2013년 한국심리치료연구소
1장 정신증의 핵
도입
- 정신증의 경험 (13)
1) 경험의 극한
2) 인격에 대한 도전과 얼어붙게함
3) 물질의 비물질화
4) 시간과 공간의 변화
5) 색채의 황홀한 경련
6) 주체의 자기와 타자에 대한 감각의 고양
7) 자기와 타자의 파편화, 붕괴, 유출, 위협, 고갈, 사라짐
** 정신증적 개인의 경험 (14)
정신증적 개인은 자신을 함정에 빠진 절박한 존재로 경험 (14)
정신증적 개인 – 자신의 재구성을 위해 정신을 용해시키기도 한다 (14)
정신증적 개인의 정신은 유동적
정신증 경험을 조직하는 방식 : 마지막 방식이 붕괴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물어봐야 알 수 있다.
** 정신증적 개인의 경험 (15)
경계들은 뒤틀리거나 용해된다.
정신증의 기본 질서를 발견하는데 오랜 세월이 필요했다.
- 기본적 질서 (15)
크래팰린 : 조발성 치매
블러일러 : 일차 증상과 분열과정, 정신증을 정신분열증이라고 부른 사람
** 분열증과 다른 질환 (16)
분열증적 방어들은 우울증적 질병을 감추고 있고, 그 역도 마찬가지이다.
신경증은 정신증을 감추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 정신증의 치료 (16)
치료가 전개되는 동안 정신증의 전체 범위를 통과할 각오를 해야한다.
삶에서 그렇듯이, 치료실 안에서 모든 선험적 지식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다.
** 정신증의 지도 (16)
** 프로이트와 정신증 (17)
질병의 분류보다 질병의 특성을 더 이해하려고 노력
관찰하는 증상들의 외적 패턴들을 설명해주는 내적 방어들을 개인이 선택하는 방식을 찾는데 주력했다
질병이라는 상자를 열고 사람들이 무엇을 그렇게 불렀는지 이해하려고 했다
** 프로이트 – 정신에너지와 발달의 연결 (18)
정신 에너지를 개체발생적 발달과 연결시킨 것은 큰 돌파구였다
정신 에너지는 발달단계에 따라 전형적인 형태들을 취한다
타고난 기질과 환경적 요인 (외상들)에 따라 발달적 단계들의 어떤 측면들이 지배적으로 드러나거나 숨게될지에 영향을 끼친다.
발달의 모든 측면들은 개인이 의미를 조직하는 방식에 기여하며, 그 의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발달 질서의 정확성보다는 발달적 요인들의 다양성이 어떻게 전형적으로 조직되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갖았다.
- 발달도식을 일종의 악보로서 즉 맥락에 따라 변화하는 재료로 사용했다.
* 정신역동에서 정신증이 갖는 중요성
정신증적 자기를 질서화-탈질서화의 개념으로 상세히 연구할 것임 (19)
정신증은 정신분석학의 신데렐라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은 정신증을 다룰 수 없다고 주장, 하지만 프로이트의 이론으로 인해 정신증 현상을 많이 알게됨
** 프로이트의 정신증 정신분석 기여 (19-20)
1) 일차 사고 과정 – 정신증적 사고에 대한 연구
2) 응축 그리고 전치 – 정신증 환자의 연상 특징
3) 내적 현실 – 시간을 초월한 현실
4) 가차없는 충동성
5) 일반적 경계들에 대한 철저한 무시
** 신경증적 방어들은 기본적으로 정신증적 성향을 억제하거나 재구축하기 위한 시도의 결과
** 프로이트의 정신증 이해
1) 무의식의 분출
2) 현실과 맺고 있는 자아의 연결들의 약화
3) 쾌락원리
4) 일차적 사고과정
5) 원본능이 더 지배적이고 극단적으로 작동하는 것
6) 억압 방어가 사라지고 결함이 있으며 깨지기 쉬운 상태
** 꿈과 정신증 (21)
- 꿈은 일종의 정신증이다. (정신분석의 윤곽에서)
** 정신증이란 과대망상과 자아 리비도 집중 (일차적 자기애)가 주요 특징이다. (22)
** 자아가 대상들 안에서 자체를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의해 충격을 받았다 (23)
** 사랑에 빠지는 것은 일종의 정신증으로 보았는데, 사랑에 빠지면 경계의 상실, 이상화, 과대평가 특히 사랑에 빠지면 우상숭배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 밑바닥에서 항상 자기 숭배(과대망상)라는 사실을 지적했다. (24)
** 그는 심지어 사랑할 때, 어쩌면 특별히 사랑에 빠졌을 때, 우상숭배가 발생할 수 있으며, 그것은 밑바닥에서 항상 자기-숭배(과대 망상)라는 사실을 지적했다.
- 또한 그는 권력의 심리학에서, 예컨대 지도자와 지도자의 전능적인 과대주의를 따르는 데서 발생하는 자기의 상실과 같은 현상에서 정신증적 역동이 작용하는 것을 보았다.
- 그는 자기의 경계들을 지워버리는 일종의 의존을 위한 공통의 수단으로서, 최면과 사랑 그리고 군대와 교회를 꼽았다.
--> 프로이트는 이러한 자기의 상실을 광증과 같은 것으로 보았고, 그것이 신경증과 문화 안에서 작용한다고 보았다.
(집단심리학과 자아의 분석)
(24)
** 프로이트와 광증
- 프로이트에게 있어서 자아의 광증은 자아의 토대 및 그것의 진화와 관련되어 있다.
- 광증은 현실 세계에 대한 자아의 결속에 의해 균형을 이루고 있고, 그것에 의해 자극 받고 그것과 경쟁한다
- 광증은 타고난 것인 동시에 적응의 한 형 태이다. 그것은 정서적인 고통과 삶의 긴장에 대한 절박한 반응이다.
- 그것은 또한 우리가 구조화되는 타고난 방식이며, 그 자체의 발달 시간표를 갖고 있다.
- 요약하면, 자아는 온전한 정신과 광증 모두를 갖고 있다.
프로이트는 융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아를 어릿광대라고 불렀는데, 이는 자아가 진실, 타협, 망상에 달라붙어있는 위험하면서도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이다. 그것의 대극들은 서로를 지원할 수도 있고 영혼을 갈기갈기 찢어놓을 수도 있다. 그것들은 보통 그 두 가지 모두를 한다.
- 프로이트는 온전한 정신-광증을 인간 담론의 기본적인 양극성으로 만들었다.
- 프로이트는 온전한 정신이 얼마나 광적일 수 있는지, 또는 역으로 광증이 얼마나 온전한 정신일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따라서 인간의 조건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밀고 나갈 수 있었다.
- 프로이트의 이론들은 충격이 주어지면 폭발한다. 그것들은 모순을 포함하고 있고, 쉽게 하나의 일관된 전체로 작업해낼 수 없다.
- 생산적인 마찰들과 함께 살아있는 그의 이론들은 그것의 기원 지점에서 인간 정신을 만나려고 시도한다. 프로이트의 연구가 진전될수록, 광증과 온전한 정신의 본성은 더 문제 있는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