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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수 Apr 14. 2018

들끓는 청소년기를 위해 처방할 수있는 약은 없다*

2018.4.11 밀려서 쓰는 하루 한 문장

안느 르페브르, <100% 위니캇>, 136쪽

위니캇은 청소년기의 특권을  존중한다. 이 시기의 열병들은 앓고 지나가야할 것들이다.

미성숙한 독립과 의존을 반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청소년을 사회는 필요로 한다.

위니캇이 가장 귀중하게 여긴 약은 굳건한 안아주기라는 바탕 하에서 여러 실험을 해나가면서 시간이 가는 것, 시간이 약이라고 했다.

이 시기는 잘 견디는 것 외에 다른 방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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