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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비트 Dec 21. 2023

어쩌다 사업가

프리랜서에서 1인기업으로


벌써 프리랜서를 시작한 지 4년 차이다.

나의 직업을 프리랜서로 표현했지만 프리랜서 1년 차 때 사업자등록증을 냈었고 사실 서류상 1인기업이다.


프리랜서와 1인기업의 가장 큰 다른 점은 세금 부분이다.

프리랜서는 고용된 기업에 3.3% 세금을 제외한 금액을 받게 되고

1인기업은 사업체가 있기 때문에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하고 내가 직접 세금을 내는 형태이다.


사실 1인기업으로 사업자를 내게 된 것은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장 큰 이유였다.

다른 기업과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세금계산서 발행은 기본이었기 때문에 사업자를 등록하게 되었다.


그렇게 갑자기 내 인생에 계획이 없던 1인 기업가가 되었다.

인생에서 나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사업이 현재는 나의 일이 되었다.


1인 기업가는 실무부터 영업, 회계문제 등 모든 것을 처리한다.

다양하고 많은 업무들을 혼자 해결하다 보니 ‘효율성’이 중요해졌고 사업의 시스템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같은 업무를 계속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업무의 패턴과 규칙이 생겼고

현재는 사업 확장에 대한 방법을 공부하고 있다.


현재 사업에 대한 나의 생각들이다. (할 일들인가..)


‘조금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 찾기‘

‘고객에게 어떠한 가치를 더 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기’

‘같이 협업할 수 있는 직원, 프리랜서 등을 고용하기’

‘자동화 수익을 할 수 있는 사업 시스템 만들기’

‘사업의 방향과 목표를 생각해 보기’

‘결국 어떠한 메시지를 세상에 말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기‘


이러한 생각들이 나중에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오늘도 생각이 많은 디자이너는 생각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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