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녀에게 하시는 경고는 질투에서
2020.09.29 말씀묵상
[겔16:39-42]
39 내가 또 너를 그들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이 네 누각을 헐며 네 높은 대를 부수며 네 의복을 벗기고 네 장식품을 빼앗고 네 몸을 벌거벗겨 버려 두며
40 무리를 데리고 와서 너를 돌로 치며 칼로 찌르며
41 불로 네 집들을 사르고 여러 여인의 목전에서 너를 벌할지라 내가 너에게 곧 음행을 그치게 하리니 네가 다시는 값을 주지 아니하리라
42 그리한즉 나는 네게 대한 내 분노가 그치며 내 질투가 네게서 떠나고 마음이 평안하여 다시는 노하지 아니하리라
음녀에게 하는 경고다. 여기서 음녀는 이스라엘백성이며, 즉 하나님의 범죄한 백성들을 말한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은 그 대가가 완전히 치러질 때까지 처참하게 이루어진다. 심판이다.
나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인간이다. 나는 타락했다. 하나님을 찾지 않고, 계속해서 헤메이고 있다. 내 몸에서 모든 의욕이 사라지고 자꾸만 잠이 늘어가는 이유는, 내가 주님의 자리에 우상을 앉혀놓고 그것을 섬기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영적후사를 주님께 드리는 것이 아닌 우상을 위해 살해하는 짓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괴로운데도 이런 죄악된 짓을 청산하지않고 계속해서 맴돌며 침상에 눕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비극이다.
흐리멍텅한 동공과 그것을 덮는 눈꺼풀은 계속해서 무거워 감긴다. 말씀의 능력이 필요한 순간이다. 이제는 내가 하는 모든 행동에 책임을 지고, 움직여야 한다. 심판인가, 상급인가, 내 앞에 놓여있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에게 삶은 축복임과 동시에 재앙이다. 하나님을 섬기기로 부름을 받고 죄악을 사함받은 자가 그 주님의 말씀과 뜻을 제대로 따르지 않으면 세상에게 더욱 처참하게 지배당하고 짓밟히는 법이다. 나는 이미 충분히 세상에게 내두름 당했다. 내 몸이 긍휼을 입어 다시 일어설수 있기를 희망한다. 주님의 진노가 다 풀리고 주님을 의지하는 평안함을 내가 누리고싶다.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복되고 즐거운지, 그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따사로운지, 평안한지 그 진실을 믿어야 할텐데, 나는 심판중에 있다. 하나님으로부터 차단되어 암흑속에서 넘어지고 넘어진 것조차 모르며 졸고 다시 누워 잠이 든다. 이런 지겨운 반복이 너무나 괴롭고 수치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내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주님이 내게 하신 그 약속을 기억해내야만한다.
무엇을 입고 무엇을 먹고 무엇을 행하든지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내가 기뻐한다. 그런 삶이 정말 거룩하고 행복한 삶이다. 긍휼함을 입어 구원받은 백성으로 사는 내게 유일하게 허락된 길이며, 그 곳엔 젖과 꿀이 흐른다.
감사하자. 순종하자. 내 죄악을 먼저 주님앞에 진심으로 뉘우치며 나아가자. 나는 주님을 위한 삶으로 걸어나간다.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주님의 말씀앞으로 걸어나가자. 주님의 손을 잡자. 못박힌 자국, 거기서 흘러나오는 피를 마시고 주님의 영을 받아 누리자. 주님을 사랑하자. 폭풍처럼 사랑하자. 하나님의 영을 간절히 구하자. 폭풍처럼 사랑하자. 폭풍처럼, 미지근한 욕실의 물이 되지 말지어다. 뜨겁거나 차갑거나 하자. 폭풍처럼 사랑하자. 폭풍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