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의 안개를 걷어내자
20200429 말씀묵상
1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고 말하라 우리가 서로 재판 자리에 가까이 나아가자
2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깨워서 공의로 그를 불러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냐 열국을 그의 앞에 넘겨 주며 그가 왕들을 다스리게 하되 그들이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3 그가 그들을 쫓아가서 그의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5 섬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 끝이 무서워 떨며 함께 모여 와서
6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힘을 내라 하고
7 목공은 금장색을 격려하며 망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 메질꾼을 격려하며 이르되 땜질이 잘 된다 하니 그가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을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는도다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14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15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라
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들을 날리겠고 회오리바람이 그들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17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18 내가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골짜기 가운데에 샘이 나게 하며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19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 나무와 화석류와 들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20 무리가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으신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가 이것을 창조하신 바인 줄 알며 함께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사41:1-20)
두려움에 있거나, 짓눌려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이 말씀하신다. 벌레같은 민족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
그렇다. 어떤 우상도, 내가 가진 조건도 내 영혼의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 나는 오직 주님의 소유, 주님의 백성이기 때문이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가 주님의 말씀으로만 통치받는 사람이라는 고백이다. 전적으로 주님앞에 나를 맡겨드림을 인정하는 일이다.
나는 요즘 조금 평온한 것 같다. 그러나 이 평온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나는 대강 안다. 사람은 어느정도 자기 시야와 지각을 차단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특히 요즘처럼 각 개인들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상으로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는. 같은 나이 또래인데, 한 달에 천만원 벌기가 우습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앞으로 미래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레버리지 하라고한다. 나는 아직 작고 보잘 것 없어서 이런 이야기들, 정보들을 들으면 먼저 불안함이 찾아온다. 세상의 견고해보이는 것들이 나를 에워싸면 나는 두려움에 빠진다. 그래서 나는 그것들을 의도적으로 조금은 차단한다. 배우고싶고 나도 열심히 살 것을 다짐하는 태도를 갖지만. 너무 많은 그런 타인의 성공 소식을 듣게 되면, 현재의 최선을 다하는 나에게 만족하며 앞으로 정진할 수 없게 될 것 같아서.
요컨대 나의 세속을 보는 눈과 마음은 바람 앞에 초개와 같이 유약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시면, 그 믿음이 견고히 서지 못하면 나는 곧 무너뜨려질 작은 성읍이다. 결국 매일 말씀을 읽는데도, 영혼구원의 이야기가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내게 들리고 당장 살아가는 현실은 나의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불쑥 찾아온다. 믿음을 유지하기가 정말 힘들다. 훈련한다. 하나님이 나를 다스릴 수 있도록. 나는 버러지에 불과하고, 결국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의지에 기댈 때, 나를 사용하시는 주님의 위대함이 드러나는 것인데. 자꾸만 마음이 부유한다.
이사야를 통해 예언하시는 말씀처럼.
나에게도 그렇게 다가오시길 원한다. 나에게 하시는 지금의 이 말씀이 절대 허구가 아니길, 실존하는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이길 믿는다. 기도한다. 나는 도저히 이 사실들을 믿어 감당할 힘이 없다.
모든 두려움의 끝에, 믿음없음과 우상을 통해 나를 구원하려는 헛된 희망이 잠자고 있음을. 주님이 임재하시고 나의 죄가 깨달아지길. 내가 주님 앞에 망음과 영혼을 온전히 내어드릴 수 있길.
내가 주님을 사랑하길. 그리고 그 사랑 나누길.
나에게 그렇게 은혜 베푸시고 능력의 말씀을 선포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린다.
나는 이미 능력의 주님이 함께하시는 백성이다.
‘이미’라는 것이 중요하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 보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다.
믿는 나에게 보이지 않지만 실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깃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