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욕과 침뱉음을 견디는 인격

섬기는 삶을 살고싶어요

by Daniel Josh


2020.05.11 말씀묵상
4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5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8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9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
10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사50:4-10)

하나님의 종은 다르게 산다. 여호와 하나님이 보여주신 그 길로 순종하며, 그가 입에 넣어 주시는 말씀을 말하며 살고, 그가 열어주신 귀에 들리는 말씀을 청종하며 산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주님은 일하고 계시고, 그 예언대로 장차 그 아들을 주셔서 말씀을 이루신다. 친히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말뿐이 아닌 실천으로 삶을 살고 돌아가신다.

이제는 나의 몫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순종하며 사는 길. 나를 때리는 자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자에게 내 뺨을 맡기고, 모욕과 침뱉음을 견디는 삶. 나는 사랑하는 관계에서도 내가 사랑받지 못할까 견디지 못하고 불안해하기를 여러번, 이렇게 사랑이 없고 혈기가 왕성한 사람인데, 나 같은 사람도 변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믿음의 선배들이 앞서 간 길을 본다. 깡패로 몇십년을 살다가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삶이 180도 변화된 사람의 삶, 이야기들을 많이 알고있다.

예수님을 만나고 불가능한 변화는 없다. 요즘 나의 초미의 관심사는, 나의 인격이다. 내 인격이 변화 되었으면 좋겠다. 혈기를 인정하고 나의 죄악을 인정하고 그것을 어쩔 수 없다고 인정하며 받아들이고 나만의 인격과 길이 있다고 여기며 살아왔다. 그러나 내가 내는 길은 결코 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느낀다. 나는 빛이 없다. 나에겐 희망이 없다. 나는 악하다. 나는 죄악을 끊임없이 빚어내는 존재다. 내 안의 혈기가 도무지 죽지를 않는다. 부끄러움을 느낀다. 나의 부족함, 나의 완악함, 나의 완고함이 가져오게 될 주위 영혼들의 실족을 생각한다. 주님이 나를 길들여 변화시켜주지 않으면 나는 결코 선한 것들을 내 주변 영혼들에게 나누어 줄 수 없다.

내 인격이 더 유순해졌으면 한다. 내 인격이 온유해졌으면 한다. 비교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그런 감정의 폭발들을 못이겨 스트레스받고 좌절하는 내가 이제는 그 모든 육신의 정욕으로 부터 해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선한 삶을 섬기는 자리에서 내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길 원한다.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주님을 사랑하듯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 싶다.

가장 가까이 나를 의롭다 여기시는 하나님이 계셔 내 삶이 누구의 침탈도 받지않고 한치의 의심도 없이 그렇게 나아가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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