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처에 널려있는 위험하고 매혹적인 죄
[뭇 별이 되고자 함]
-도처에 널려있는 위험하고 매혹적인 죄
2020.07.31 말씀묵상
[왕하14:8-12]
8 아마샤가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오라 우리가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
9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유다의 왕 아마샤에게 사람을 보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
10 네가 에돔을 쳐서 파하였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니 스스로 영광을 삼아 왕궁에나 네 집으로 돌아가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
11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그와 유다의 왕 아마샤가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12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다는 아마샤도 에돔을 크게 쳐서 파하고 나서 마음이 교만해진다. 그래서 아마샤가 이끄는 유다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대면하자, 즉 전쟁을 선포하는 객기를 부렸다. 이스라엘의 요아스는 그에게 어찌하여 교만하여서 화를 자초하느냐고 꾸짖었다. 그럼에도 아마샤는 듣지않는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마샤의 교만한 죄를 심판하시려고 작정했기 때문이었다.
교만함의 덫은 어디에나, 가까이에 늘 존재하고있다. 내게 가장 취약한 죄악이 교만과 음란인 것 같다. 그전엔 교만은 둘째치고 내가 잘 되는 것만 생각했다. 내가 더 발전적인 삶을 살고, 더 성장하고, 더 많은 능력을 가져서 그것이 돈이되고 그것이 사람들을 돕는 은혜가 되기를 소망했었다. 그리고 그런것들을 추구하는데 아무 거리낌이 없었다. 하나님을 향하는 삶이라는 것은 말씀을 듣고 행하고 기도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죄악을 대적하는 일이다. 그게 아니고서는 죄악의 길로 향하기 너무나 쉽다. 그리고 주님이 심판하시기로 결정하시면 그 굳어진 목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다. 결정적인 사건을 만나기 전까지.
성장과 성숙이 겸손과 함께 이루어지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 안에서 성숙해가는 일 말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생각하는 것도 자라고, 가지는 것도 많아지고, 책임져야될 것들도 많아질 것이다. 능력도 더 많아질거고. 그러면 그 모든 긍정적인 플러스들을 가지고 나만의 윤택한 삶을 꾸릴수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교만보다 심각한 죄는 없다. 회개하지 못하고 내 판단력을 믿는 일보다 심각한 죄는 없다. 다른 이들의 삶을 넘실대고, 내게 주어진 마땅한 분량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하게되는 순간 나는 선을 넘어버린다.
교만하지 않기를. 하나님 안에서 자라나기를. 주님을 위한 군사가 되겠다고 결심한지 하루가 지났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호흡에 발을맞춰 갈수있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보살피심이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