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셔터를 누르는 순간은 대상과 나만 존재하는 고요하고 드넓은 우주 속으로 수천만 별들의 무리를 뚫고 잠시 소환되는 기분이 든다. -2017.07
동그란 눈동자로 고개를 내밀고 바라보는 작은 창문 안은 아무도 들어오지 못해. 오직 그와 나의 시선만을 은밀히 가두는 그 고요하고 황홀한 네모의 순간이 그저 좋다.-2018.03
나를 조금 드러내 보기로 마음먹은 사람입니다. 일기 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하는데 단지 좋아서 하는 것 만은 아니고, 그를 통해 스스로 치유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