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르셰 시계 찍어보고 싶었어.
오르셰 미술관 Musee d’ Orsay
오르셰 미술관 정말 좋았다. 루브르는 사람을 지치게 했는데.. 오르셰는 지칠만 하면 활력을 불어넣었다. 작품들도 너무 좋았고, 탁 트인 높은 천장에 전시실 구성이 직관적으로 되어 있던 점도 좋았다. 오르셰 미술관에 가면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도 물론 기대했지만, 내가 가장 보고 싶었던 건 오르셰의 시계!
사람들의 여행사진 속 그 시계가 어찌그리 멋있어 보이던지. 나도 오르셰 시계 찍어보고 싶었어.
[Info]
파리 필름사진.
네츄라 클래시카 + 10년묵은 수페리아 후지필름.
2016년 3월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