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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기자 Sep 14. 2019

[폴리스 스토리] 추석엔 역시 더빙판 성룡 영화!

* 본 영상의 우리말 더빙 저작권은 'MBC'에게 있습니다. 시네마피아의 이번 '더빙판 토요명화' 프로젝트는 사라진 지상파 외화 더빙의 부활을 기원하는 의미로 시작됐습니다.


첫 방영일 : 2004년 7월 17일 토 23:30 MBC 주말의 명화 

성우진 
홍시호 - 진가구 役 (성룡) 
박소라 - 아미 役 (장만옥) 
정남 - 방 샐리나 役 (임청하) 
박조호 - 주도 役 (초원) 
김태훈 - 표숙 반장 役 (동표) 
최한 - 리 레이몬드 서장 役 (임국웅) 
송준석 - 장 변호사 役 (유지영) 
故 이도련 - 판사 役 (장충) 
이우신, 김호성, 이철용 
김용준, 장성호, 최한 
방성준, 정재헌, 이원찬 
문남숙, 박신희 

STAFF 
그래픽디자인 / 박영균 
편집 감독 / 오영삼 
녹화 / 이영호 
음향 / 김극수 
음향효과 / 김홍식, 권영인 
녹음·믹싱 / 이승현 
번역 / 김현명 
우리말 연출 / 신석균



작품 시놉시스 

홍콩 경찰청의 특수기동대 소속 '진가구' 순경(성룡)은 '마약왕'인 '주도'(초원) 일당을 검거하는 작전에 투입된다. '진가구'는 범죄자들과 격전을 벌인 끝에 '주도'를 혼자서 체포하는 데 성공하고, 경찰의 영웅으로 떠오른다. 그리고 '진가구'는 '리 레이몬드' 서장(임국웅)으로부터 '주도'의 여비서이자, 증인인 '방 샐리나'(임청하)를 보호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주도'가 저지른 범죄의 부족한 증거를 보완하기 위해, '샐리나'에게 법정 증언을 요청한 것. 그러나 재판에서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는 것에 실패한 '진가구'는 '방 샐리나'의 행방을 찾기 위해 나서는 한편, 애인인 '아미'(장만옥)에게 쌓인 오해를 풀고자 노력하는데...




작품 이야기 

1986년 제5회 홍콩 금상장 영화제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성룡)과 무술감독상(성가반)을 받았다. <취권>(1978년)으로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린 성룡의 전성기인, 1980년대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성룡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절벽 차량 스턴트 장면과 이어지는 버스 스턴트 장면, 백화점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스턴트가 작품의 백미다.

특히 임청하와 장만옥과 같은 홍콩의 대표 여성 배우들의 풋풋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데, 두 배우는 모두 대역 없이 일부 스턴트 장면을 소화해야 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경찰의 부패함이 담겨있다는 이유로 상영될 수 없었고, '6월 항쟁' 이후인 1988년 7월이 되어서야 '정식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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