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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 Mar 29. 2020

풍요의 재료는 감정이다

결핍에서 풍요로 뿌리를 바꾸는 법


나는 경험을 통해
'배경은 내가 결정한 설정에 맞춰
저절로 바뀐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돈의 신에게 사랑받는 3줄의 마법,
후지모코 사키코


“밀가루 반죽으로 빵을 빚듯이, 인간은 자신의 감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빚을 수 있어요.” 더해빙 (The Having) 책의 저자인 이서윤 님이 인터뷰에서 한 말이에요.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의 감정이 태어날 때부터 우주에게 선물 받은 에너지라는 말을 하고 있어요.


끌어당김으로 유명한 ‘시크릿’의 영상을 보면, 마지막 장면에 Feel Good이라는 내용이 나오죠. 좋은 기분을 느끼는 것. 저는 이것이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기분 좋은 느낌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현실은 내 느낌의 복사본이에요. 내 느낌이 현실을 만들어내요. 현실이 내 느낌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내 느낌이 현실을 만들어내는 거예요. 느낌이 먼저예요. 이 느낌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해요. 이 느낌을 내가 원하는 느낌으로 만들면, 게임 끝이에요. 




제가 꿈을 이루는 확실한 무기로 미라클 노트를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노트를 쓸 때의 느낌. 매일의 그 느낌이 잘 어우러져 나를 꿈에 어울리는 사람으로 만들어줘요. 꿈 쓰기의 달콤함. 풍요 일기의 따뜻함. 관찰일기의 시원함. 매일의 이 기분 좋은 느낌이 잘 어우러져 결국 꿈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죠.


미라클 노트는 노트를 쓰는 순간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내 삶을 보는 렌즈를 바꿔줘요. 지금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게 해 주고, 꿈이 이루어진 눈으로 지금을 바라보게 해 주죠. 다운된 감정에 저항하지 않고, 그 감정을 삶의 축복으로 바라보게 해 줘요. 꿈을 이루기 위한 완벽한 레시피예요.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순간, 내 삶의 본질. 글을 쓰고, 글을 나누고, 명상을 하고, 미라클 노트를 쓰는 이 시간이 있다면,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자유가 있다면, 나는 이미 부자예요. 나는 이 여유와 좋은 기분을 유지하면서, 나만의 흐름을 타며 매일 더 자유로운 부자가 될 거예요. 그리고 나만의 개성이 담긴 내 영혼의 작품을 만들어 사람들과 나누며, 영혼의 잔치를 매일 열 거예요. 기쁨과 축복, 풍요와 감사. 이 감정들로 내가 선택한 나의 삶을, 즐겁게 신나게 만들어 갈 거예요. 


나의 뿌리를 결핍에서 풍요로 바꾸었으니, 분명 좋은 열매들이 쉽게 열릴 거라 믿어요. 내 영혼이 춤추는 일.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는 일. 진짜 나라고 느끼는 일. 그 일을 소중히 가꾸며, 나의 시간을 풍요의 감정으로 잘 만들어 나간다면, 풍요는 이미 내 손바닥 위에 있어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나요? 내가 가진 것?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것? 내가 가진 것에 대한 감사와 풍요를 느끼고 있나요? 아니면 내가 지금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생각하며 결핍을 느끼고 있나요? 갖고 있지 않은 결핍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 생각을 내려놓으세요. ‘아, 내가 지금 그걸 생각했구나.’ 알아차리고, 생각을 흘려보내세요. 갖고 있는 것에 집중하세요. 지금 내가 가진 풍요에 집중하는 것이, 진짜 풍요의 시작이에요. 


한 달에 1,000만 원을 버는 게 꿈이라면, 1,000만 원을 벌려고 노력하지 말고, 이미 1,000만 원을 번 상태에서 지금을 바라보세요. 그 기쁨을 충만하게 느끼며 행동하세요. 기분이 다운됐을 때는, 조용히 노트에 적고, 그 생각과 감정의 뿌리를 들여다보세요. 뿌리를 찾은 순간, 그 감정이 축복이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 반드시 돼요. 마음으로 도착하는 시간을 정하지 말고, 천천히 여유 있게 나의 속도를 즐기면 돼요. 나에게 가장 좋은 시기는 신이 알아요. 나는 결과를 알고, 매일 즐거우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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