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고 리뷰
때로는
스스로 겪어야
다시는 안 하게 되는 몹쓸 짓이 있다.
백번의 충고도
한번 겪는 식겁을 따르지 못하리니..
요사이
미즈빌에서 도브로 머리 감고
식초로 헹구는 신박한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
다들 식초의 황금비율을 찾아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아서
마시는 각을 재듯 묻길래
내 머리털로 실험해 본 경험담을 풀었다
백종원 스타일 계량법으로
소주 한 컵 식초에
물 잔 한 컵 물로 희석하여
비누로 감고 헹군 머리에 자작자작 바른 후
마무리로 다시 깨끗한 물로 가볍게 쫑을 내시라고..
쓰다 보니
식초물로 헹굴 때는 눈 꼭 감으라는 말을 더디 썼나(? )보다.
식초물이 눈에 들어간 자
그 응징에 쓴 맛을 본 자의 댓글에
대댓글을 저리 달고 보니
이 거이 식초 물뿐만 아니라
인생전반에 걸친 대댓글 일쎄
이봐.. 이봐..
부처는 보리수 아래서 깨달았고
아쥠은 식초 물 아래서 깨닫는 거
보리수 찾아 갈게 뭐 있으리.
식초병 하나면
우리는 다 끝내는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