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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래의창 Feb 20. 2020

지금, 코카콜라에 주목하라

[배당왕] 콜라가 코카콜라의 전부는 아니다!


코카콜라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콜라? 세계적 대기업? 물론 코카콜라는 명실상부한 음료 업계의 1위 기업입니다. 하지만 콜라가 코카콜라의 전부는 아닙니다. 투자의 관점으로 코카콜라를 바라볼 때 엄청난 장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바로 배당왕이라 불릴 정도로 튼실한 미국 기업이라는 사실! 실제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들의 글로벌 투자 리포트 <배당왕>은 코카콜라 배당주를 첫 번째로 추천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 함께 확인해 보시죠.






콜라가 코카콜라의 전부는 아니다


코카콜라는 음료 기업 중 시가총액 및 매출액 기준 글로벌 1위 기업으로 200개국 이상에 진출했다. 500개 이상 음료 브랜드 산하에 4,300여 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로 유명하지만 스포츠음료, 생수, 주스, 커피, 에너지음료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1) 지속적인 M&A를 통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2) 생산 및 제조의 현지화 전략에 기반한 조직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배당 인사이트

코카콜라는 2019년 기준 57년간 매년 배당을 증액하여 지급한 배당왕 기업이다. 올해 연환산 주당배당금은 1.60달러 수준이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6.9%씩 성장했다. 12M FWD 예상 배당수익률은 시장 평균(1.9%)을 상회하는 2.9%다. 분기별 배당을 지급한다(4월, 7월, 10월, 12월). 



투자 포인트
: 높은 브랜드 가치 기반 다방면 포트폴리오 확장

코카콜라는 탄산음료 시장의 높은 점유율(50% 이상)을 기반으로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탄산음료 이외 기타 음료 사업 부분에서도 상위권 점유율 구축에 성공했다. 활발한 M&A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기존 탄산음료 기업 이미지에서 탈피해 종합 음료 업체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커피 및 에너지음료 부문 높은 성장 기대


2019년 2분기에 인수한 코스타를 통해 RTD(Ready To Drink) 커피 제품을 영국에서 출시했으며, 2020년까지 10개국에 추가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코카콜라 브랜드를 기반으로 출시한 코카콜라 에너지는 현재 14개국에서 유통을 시작했다. 



전략은 성장으로 이어진다 


동사는 2Q19 시장 추정치(4.4%)를 상회하는 유기적 매출액 성장률(6%)을 기록했다. 가격/믹스 요인(미니 캔 포장 등 고가 제품 증가)이 주요 역할을 했지만 비탄산음료 부문 확장 전략에 따른 볼륨 성장도 긍정적이다. 향후 소비자 제품 피어 대비 높은 유기적 매출액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왜 삼성증권은 미국 배당주를 주목하는가?


안정성 & 지속성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 및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경쟁적인 통화 완화 기조 속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배당주에 대한 프리미엄은 점차 커질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특히 미국 배당주에 주목한다. 배당의 안정성과 지속성 측면에서 타 국가 대비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1) 미국 경기의 차별적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로 인한 배당 여력 확대, 2) 전 세계에서 가장 고도화된 자본시장 인프라, 3) 기축 통화인 달러 자산의 매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 



더 오르고 덜 빠진다

미국 배당주는 중요한 특징이 있다. 회사의 영속성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위기 상황이 아니면 꾸준히 배당을 증가시킨다는 점이다. 배당왕(50년 연속 증가), 배당귀족(25년 연속 증가), 배당성취자(10년 연속 증가)와 같이 오랜 기간 이익의 지속성을 증명하고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만들어온 기업들이 존재한다. 




답은 미국 배당주


결론은 간단합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미국 배당주를 이길 수 있는 전략은 많지 않습니다. 시장을 이기기도 어려운데 배당주 인덱스는 시장마저 이기죠. 뛰어난 실력과 엄청난 운이 만나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길 수 있는 소수 전문 투자자를 제외하면, 미국 배당주를 장기 보유하는 편이 좋습니다. 일반 투자자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알려주는 미국 알짜 배당주의 모든 것, <배당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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