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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래의창 Sep 20. 2019

요즘 이게 트렌드라며?

2020 트렌드를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요즘 이게 트렌드인데, 이것도 몰라? 미래의 펭귄을 힘들게 하는 말이에요. 내가 그렇게 세상을 모르고 살았나, 혹은 내가 너무 도태된 게 아닐까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죠.


내가 어디에 서있는지 알기 위해 트렌드를 공부하고 찾아보기도 하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알기 위해 트렌드를 알고 싶어요. 더 많이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The First Penguin 이 되겠다는 소망


영어 표현에 첫 번째 펭귄이라는 표현이 있어요. 선두 자리에서 앞을 내다보며 무리를 이끄는 펭귄을 뜻하는데요.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그만큼 용감해지고 싶어요. 사실 아직 이게 트렌드고 저건 아니야!라고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부지런해지고 싶어요. 항상 호기심을 갖고 열린 자세로 많이 보고 많이 만나면서 저도 성장하고 싶어요.


그렇게 멀리 보는 펭귄이 되고 싶습니다. 직접 부딪히며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핫 아이템들을 만나볼게요. 그리고 여러분께 요즘 트렌드의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트렌드.. 너란 놈...




트렌드의 정의


무엇이 트렌드이길래, 해마다 그 트렌드를 찾고 싶어 할까요? 


[명사]

사상이나 행동 또는 어떤 현상에서 나타나는 일정한 방향.

(출처 :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트렌드는 표면적인 현상으로 나타나지만, 그 속에는 사람들의 소망이 담겨 있어요. 프로이트 같은 심리학자가 사람들의 행동을 동기로 하나하나 분석하듯,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람들의 욕망은 상당 부분 소비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 소비로 드러난 현상의 끝자락을 물고 물고 따라가다 보면 한 사람이 분명하게 보이고 서로가 서로를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을 더 깊게 알고 싶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것은 다릅니다. 욕망으로 촉발된 행동이 하나의 흐름을 만들 때, 우리는 그것을 트렌드라 부를 수 있을 거예요. 흐름으로 정의된 트렌드를 보편이라 말할 수 있다면, 트렌드에 조금 가까워지고자 하는 노력은 획일화된 삶의 방식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기 위해, 나와 다른 사람도 나와 비슷한 사람들도 공존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트렌드를 알리고 싶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알려드립니다.


하나씩 하나씩 찾아가 볼게요. 요즘 핫한 맛집부터, 경제/사회 이슈와 최신 라이프 스타일까지! 트렌드가 있는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서 두 눈으로 보려 합니다. 가끔은 '뭐야 이게 정말 트렌드라고?' 싶은 아이템을 물어 오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그리고 매주 하나씩 트렌드 노트를 발송해드릴게요. 이름하여 <요즘 이게 트렌드라며>. 카카오톡에서 '미래북클럽'과 친구가 되어 주세요. 일주일에 가장 핫한 수요일에 트렌드 한 입을 물어다 드리겠습니다.



있는 힘껏, 이번 생은 힙해질 수 있도록!


http://pf.kakao.com/_xjEWxmj



PS. 트렌드 추천은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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