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HTY MICE] 라스트핏 이코노미
Immediate Satisfaction :
the 'Last Fit Economy' 라스트핏 이코노미
2020년 트렌드 키워드
"MIGHTY MICE"에 맞춰
매일 키워드 하나씩 연재가 진행됩니다.
https://brunch.co.kr/@miraebookjoa/78
첫 번째 키워드는 '멀티 페르소나' 로 여러 가면 뒤 현대인의 '진짜' 욕망에 주목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서, <트렌드 코리아>가 말하는 2020 두 번째 트렌드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라스트핏 이코노미'입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꺼려하고, 제품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면 그 이후의 행동은 '즉시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가격이 조금이라도 더 싼 채널을 탐색하기 위해 투입하는 노력보다, 유료 멤버십에 가입한 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다음 날 새벽 대문 앞에 물건이 도착해 있는 편리성이 더 매력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소비자의 의사결정 기준이 가격 대비 효용에서 노력 대비 효용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즉 상품의 효용에서 서비스의 질로 변화하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 고객의 최적화된 만족이 더욱더 중요해졌습니다.
마지막 순간의 경험이 중요해졌다. ‘라스트 마일’은 원래 사형수가 집행장까지 걸어가는 마지막 거리를 뜻하는 말인데, 최근 유통 업계에서 상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배송 접점을 의미하는 용어로 널리 쓰이고 있다. 배송과 관련한 라스트 마일은 물론이고,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의 마지막 접점에 대한 만족을 높이려는 시도가 눈에 띈다.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는 고객의 마지막 순간의 만족을 최적화하려는 근거리 경제를 ‘라스트핏 이코노미Last Fit Economy’라고 명명한다.
라스트핏은 ① 고객의 마지막 접점까지 편리한 배송으로 쇼핑의 번거로움을 해소해주는 ‘배송의 라스트핏’, ② 가고자 하는 목표 지점까지 최대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동의 라스트핏’, ③ 구매나 경험의 모든 여정의 대미를 만족스럽게 장식하는 ‘구매 여정의 라스트핏’, 이렇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제 고객은 상품의 특성이나 브랜드가 주는 가치보다 주관적 효용을 기준으로 구매 의사를 결정한다. 나아가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주관적 취향과 만족이 중요한 밀레니얼과 Z세대가 시장의 주역으로 등장하면서 라스트핏은 시장을 바꾸는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바야흐로 제품 속성 위주의 가성비 시대를 지나 서비스의 질로 소비자만족이 바뀌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제품 자체의 성능보다 제품과 소비자가 직접 맞닿는 그 접점에서의 만족이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제품 중심의 동어 반복적인 모방과 차별화 경쟁에서 한 걸음 나아가 고객과 접촉하는 내밀한 순간에 집중해야 한다.
그 마지막 순간을 잡는 자가 시장을 잡을 것이다.
그럼, 즐거운 한 주 시작하시기 바라며,
다음 키워드 '페어 플레이어' 소개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