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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겨울을 표현한 아이의 동시
눈 (반송초등 2년, 최지산)
눈은 겨울이 되면 오는 반가운 손님
하지만 출근하는 사람들은 싫어하지
뽀송뽀송 눈 한 방울이 내리면
온 세상이 하얀 나라가 되지
눈은 하얀 세상을 만드는 마법사
겨울밖에 즐기지 못하는 눈
많이 많이 만지자
2017년 1월 21일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나미래입니다. 그동안 시집, '마당과 정원 사이'와 '이웃과 이웃 사이','가을은 외롭지 않았다', 여행에세이 '나는 아들과 여행한다'를 출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