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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레티아 Oct 10. 2020

늦게 해결한 궁금증

어릴 적 잊고 있던 의문

공부를 하면 모든 내용이 다 잘 기억나는 것은 아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수업이 끝나고 며칠이고 기억나며, 여기저기 떠들어가며 더 잘 기억하게 된다. 그렇지 못한 것은 시험기간이 되어서야 '아 맞다, 이런 내용도 있었지' 하며 깨닫게 된다.


내가 인상 깊게 배운 내용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나의 경험과 관련이 있을 것.
둘째, 내가 이미 아는 것에 확장이 되는 것.
셋째, 내가 생각해보지 못하여 새로운 것.


그러다가 최근에, 내가 꼬마였던 시절 궁금해하던 것에 대한 답을 배우게 되었다. 그 어릴 적 책을 읽고 궁금해하기만 했지, 책을 따로 찾아보거나 컴퓨터로 찾아보지 않았는데 이렇게 우연찮게 배우게 되다니 매우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이 매거진에서 연재할 것은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나의 어릴 적 모습과 비슷한 꼬마일 수도 있겠고, 나와 비슷한 의문을 갖고 있던 성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관심이 없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난 수다쟁이다.


그러면 슬슬 수다를 떨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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