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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커리지 Oct 04. 2019

휴식 없는 운동은 힘든 육체노동일 뿐

커리지; 월간 단백질 박스

커리지; 월간 단백질 박스 - 바쁜 운동인에게 매월 다양한 단백질 간식을 배송합니다





우리가 뭐든 열심히, 오랜 시간 들여, 많이 하는 것에 익숙해져서일까요? 운동을 할 때에도 오버 트레이닝이 몸에 밴 분들이 많으세요. 몸에 좋은 운동이니만큼 자주,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거죠.


근력을 늘리려면 '제대로 된' 운동을 '강도 높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의 맹점은 강도가 높은 만큼 회복이 더디다는 거예요. 근육통이 운동 다음 날이 아닌 이틀 뒤에 느껴지는 경우도 허다하거든요.


운동으로 지친 몸에는 충분한 영양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이제 막 시작한 사람들은 의욕이 넘칩니다. 그래서 휴식에 인색하시죠. 운동을 오랜 기간 안 하다가 하게 되면 초반에 몸이 바뀌는 걸 극적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게 족쇄예요. 마치 운동을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몸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것만 같은 강박에 시달리곤 하죠. 


실상 운동을 제대로 한다면 주 3회도 만만치 않습니다. 육체노동과 운동의 차이는 휴식의 유무예요. 양질의 훈련 후에는 양질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매일 운동해선 장기간에 걸친 성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열심히 운동한 당신, 쉬세요.



커리지; 월간 단백질 박스 - 바쁜 운동인에게 매월 다양한 단백질 간식을 배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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