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배우기에 까다로운 스포츠이긴 하지만
관리하는 사람들의 간식박스. 커리지박스.
아무거나 먹을 순 없잖아. 관리하는 사람들의 간식박스. > 커리지박스
1. 테니스의 매력이 궁금해요.
테니스는 스포츠 중 자신의 의사결정이 가장 많은 스포츠입니다. 코트장 환경(클레이, 잔디, 하드)에 따라, 공에 따라, 상대에 따라 변수가 정말 많아요.
게다가 개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이 모든 환경을 혼자서 극복해야 하죠.
환경, 기술, 심리적인 부분을 다 극복한 후에 얻는 승리의 짜릿함이 테니스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2. 테니스는 배우기에, 그리고 실력을 쌓기에 까다로운 스포츠라고 들었어요.
테니스는 구력이 깡패라는 말이 있습니다. (웃음) 그만큼 배우기엔 까다롭지만 꾸준히 해서 구력만 쌓이면 나이가 들어서도 평생 할 수 있는 스포츠예요.
요즘에는 진입 장벽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테니스 레슨비도 저렴해졌고 SNS 덕에 초보자들끼리 소통하기도 쉬워졌죠.
구력 30년 차 60대와 구력 2년 차 20대가 경기를 해서 60대가 이길 수 있는 스포츠가 테니스 말고 또 어떤 게 있을까요. (웃음)
3. 테니스를 처음 배울 때 필요한 준비물이 궁금합니다. 어떤 장비와 복장이 필요한가요?
요즘에는 테니스 라켓도 대여 해주기 때문에 편안한 복장만 갖추신다면 충분합니다.
한달 정도 배워보고 테니스가 자신과 잘 맞다고 생각하시면 테니스 라켓과 테니스화를 구입하시면 돼요.
4. 파트너와 같이 하는 스포츠라 매너가 무척 중요할 것 같습니다. 테니스 할 때 꼭 지켜야 할 매너가 궁금해요.
테니스는 매너를 중시하는 스포츠입니다.
자신이 실수를 하면 상대방에게 고의로 한 것이 아니라는 걸 반드시 알려줘야 해요. 기선제압을 위한 신경전에는 페널티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테니스를 관람할 때 지켜야 할 에티켓은 뭔가요?
자신이 응원하는 사람이라도 공을 칠 때는 조용히 관전해야 합니다.
포인트가 끝나면 그때 응원해주는게 테니스 관람할 때의 에티켓이에요.
6. 테니스 공의 스피드 때문에 자칫 위험하진 않은지 궁금합니다.
테니스 공은 시속 200km 속도로 날아갑니다.
하지만 상대와의 거리가 있고 대부분의 공은 바운드돼요. 그래서 공에 맞을 일이 생각보다 없습니다.
7. 테니스하며 겪을 수 있는 부상이 궁금합니다.
테니스는 경기 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아요. 짧아도 1시간 이상은 합니다.
게다가 다관절 운동이라 손목, 어깨, 팔꿈치, 허리 등 부상 부위가 넓어요. 방향 전환도 많아서 발목 부상도 많이 당하구요.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8. 현재 운영하고 계시는 유튜브 레저왕TV테니스를 소개해 주세요.
테니스 레슨 영상, 테니스 분석 영상을 공유합니다. 테니스 코치님들, 실업선수들과 함께 스포츠 예능을 제작하기도 해요.
추후에는 다양한 레저활동 정보를 소개하는 종합스포츠 채널로 키울 생각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