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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ri Kim Sep 25. 2019

기부 브랜딩을 위한 해외 사례_
세 번째

(3)인식전환을 이끌어낸 기부와 사회적 책임

1. 리오패럴림픽 트레일러

기부를 이끌어 내는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사례를 고려해 보았다. 장애인 올림픽인 패럴림픽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뮤지컬 음악 형태를 띤 영상으로 Yes I Can이 주 가사다.

장앤인들이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모습이지만 매우 멋지고 유쾌하게 담아낸 영상이다.

사람을 위한 캠페인으로 억지 감동이나 부자연스러움이 아니라 유쾌하고 행복하게 풀어내고 있다.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유쾌하고 행복하게 즐거운 음악으로 전달해서 풀어내서 캠페인 진행한다면 좋을거 같다. 이 영상  역시 2017년 칸 국제광고제에서 필름 그랑프리를 받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IocLkk3aYlk&feature=youtu.be

리오팰럴림픽 트레일러


2.MYER의 진짜 필요한 물품을 전달 하는 캠페인

보통 기부를 한다고 하면 단체에서 기부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이에 모금을 하고 진행하는데 호주의 백화점인 Myer은 캠페인으로서 돈이아닌 물품 기부를 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주제는 가정폭력의 피해를 입은 여성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진짜 필요한 물품을 기부할 수 있게 한 시스템

해당 카테고리를 상품을 구매하면 피해여성에게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이지만 보통은 기부를 생각하면 바로 돈으로 연결되지만 한번더 생각하여 그에게 진짜 필요한 물품으로 좀더 고민한 내용으로 전달 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1u8SUXN920&feature=youtu.be


3. 뉴로진 병원 - Blink to speak

인도에서 있었던 감동실화의 이야기로 "Blink to speak" 새로운 언어는 눈의 깜빡임 수와 방향 등 세세한 움직임에 의미를 붙여 놓았다. 눈꺼풀과 눈동자의 힘만으로 의사를 전달하게 된 것으로 'Eye Language'라고도 한다. 소통을 위한 치료법으로 비영리 재단인 뉴로진 병원에서 실제 만든 캠페인으로 절실한 '기회'를 선물하여 테크놀로지와 접목된 캠페인이었다. 서울 재활병원에도 이를 넘어서는 훌륭한 사례가 있기에 캠페인 영상으로 해외 광고제에 출품하는 방식도 고려해 보았으면 합니다.


ühttps://youtu.be/kDpfVxHLWn4


4. 병원의 사인시스템

우메다 병원의 사인시스템 으로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인 하라켄야가 작업한 디자인입니다.

바닥에 글자를 새겨 넣는 방식으로 디자인 함으로써 시력이나 몸이 좋지 않은 환자들을 배려하고 편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됨.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글자를 크세하여 글씨가 가려져도 쉽게 읽을 수 있음



본 글은 서울 재활 병원의 재능기부중 하나로 작성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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