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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ri Kim Dec 23. 2020

유엔이 지정한 지속가능성

현실에 적용하려고 보니 어렵다

UN 글로벌 콤팩트( UN GLOBAL COMPACT)및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가이드라인은 내놓았습니다.

UN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UN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 균형 발전에 기업들의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윤리와 국제환경을 개선하고자 발의한 유엔 산하 전문기구에서 지속가능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2030년까지 정부, 기업, 개개인이 달성해야 할 목표로 2015년 UN 총회에서 결의되었다.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17개 목표로 구성되어 있다.

1. 빈곤의 종식

2. 기아의 종식

3. 건강과 복지

4. 양질의 교육

5. 성평등

6. 깨끗한 물과 위생

7. 지속 가능한 에너지

8.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9. 혁신과 인프라 구축

10. 불평등 완화

11. 지속 가능한 도시 및 거주지 조성

12.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13. 기후 행동

14. 해양 생태계 보호

15. 육상 생태계 보호

16. 평화, 정의 및 제도 구축

17. 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각각에 또한 세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위의 내용은 목표는 알겠으나 개인적으로 와 닿지는 않는다.

5가지 키워드 아래 수립되었다고 하는데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다. 

개인적인 가치에는 너무 커 보이는 이야기이고 당장 나에게 와 닿는 혜택이나 변화에는 의문이 든다. 

지구가 결국 인간을 살게 하는 중요의 가치를 주는 건 알고 있으나 이러한 목표를 통해

 개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http://sharehub.kr/sharestory/news_view.do?storySeq=343

개인적으로 많이 보이는 실천은 소소하지만 지속적인 실천을 해야 되는 것이긴 하다.

1. 대나무 칫솔 이용하기 

2. 텀블러 이용하기

3. 장바구니 이용하기

4. 대중교통 이용하기

5. 배달음식 자제하기

6. 재사용하기

7. 고쳐 사용하기

등이 오히려 좀 더 쉽게 다가온다.

 위에 제시한 UN의 방안과 목표는 더 어렵고 먼 미래의 이야기 같고 주변에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자는 의견이 좀 더 쉽게 와 닿는 부분인 거 같다. 

UN에서도 좀 더 쉽게 와 닿는 개인의 실천 강령과 기업의 실천 강령, 사회의 실천 내용으로 정리해서 발표해서 실질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고 일반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유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단순히 쓰레기를 적게 버리는 일이 모든 건 아니다. 지속가능성은 향후 지속적인 삶을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고민되어야 할 문제이다. 

기업에서도 향후 생존 코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독일이나 영국에서는 아예 지자체 같은 곳에서 Week나 day를 지정하여 축제처럼 홍보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페스티벌 형식의 기획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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