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O버 블로그에 미술로 글을 쓴 지 1년 반 정도가 되고 있다.
오랫동안 글쓰기에 목마름과 주저함이 공존하고 있다 친구의 꾸준한 권유와 독려로 드디어 시작한 것이다.
그러다 오늘부로 브런치작가가 되었다.
몇 번씩도 떨어진다는데 바로 되었다.
바로 되어서 '쉬운 거구나...' 생각할 정도로 세상 우습게 보지 않는다.
잡문일진대 그 무엇을 보고 이 공간을 내어준 브런치팀에 감사하고
그래서 이 공간을 어떻게 꾸릴지 찬찬히 고민을 할 것이다
미술전시와 방탄에 대한 글을 주로 쓰는데
우선은 네O버 블로그에 올린 글 중 시의성에 덜 구애받으면서 브런치 공간을 채우기에 적절한 글들은
다소의 수정을 거쳐 가져올 생각이다.
1년 반 동안 초등학교 때 일기도 그렇게 못했을 글 발행을 270여 개를 했더라...
찬찬히 들여다 보고 글들을 옮기고
브런치만의, 또는 브런치향의 글들을 어떻게 쓸지 고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