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려고 정리해 두는 공연 셋리 (Feat. 정국 지민 RM)
25번의 메인 공연 기본 셋리는 아래와 같았다.
미국콘에서 맥스가 나오고, 할시언니가 나오고, 서울막콘에서 싸이님이 나와 댓댓을 부른 것이 변주였는데 이를 제외하고 기본 셋리는 아래
이 탄탄한 23곡을 기본 셋리로 120분의 공연을 구성해 총 25회의 디데이콘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여기에 서울 앵콜콘은 <극야>를 들어내고 <어땠을까>를 상시곡으로 넣고
첫콘엔 정국이가, 두번째콘엔 지민이가, 세번째이자 찐막콘엔 남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국이는
<Burn it>을 듀엣으로 하고 <SEVEN> 솔로 공연을 했으며
지민이는
<토니몬타나>를 하고 <Like Crazy>를
남준이는 본인의 피처링 곡인
<어땠을까 (feat. RM)>으로 듀엣공연을 하고
본인이 다음 앨범에 수록할 가장 사랑한다는 <미공개곡>을 오픈했다
셋 모두 다 그럴 법한 타이밍에 (1부 끝나고 윤기가 환복하러 들어가는 사이) 착붙 등장을 하여 혼을 쏙 빼놓는 공연을 했다. 어디 하나 자연스럽지 않은 곳이 없고 튀는 곳이 없이 유려하다.
빅히트 공연은 진실로 대체불가!!
3일간의 앵콜콘 셋리를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듣는 중이다. 다시 들어도 전혀 지겹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D-Day 콘서트가 내 귓속에서 다시 시작되는 것 같다.
이제 3일간의 딜레이 스트리밍도 끝났고 이 콘서트를 다시 보려면 DVD가 나올 날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럽셀 서울 막콘처럼 떠나 보낼 재간이 내게 없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