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더미러]
Interview 03
<아싸탈출구> 교정부장 조서영
Q1. 간단하게 자기소개 해주세요. 누구시죠?
어느덧 미러에 들어와 교정일을 한지 3년차가 된 경영학과 조서영입니다.
Q2. 타부서와 다른 교정부만의 매력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비교적 단조롭게 일을 수행할 수 있어서 다른 일과 병행하는데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저희 교정부원들 일 잘해요(흐뭇).
Q3. 교정하면서 정말 많은 글을 보셨을 것 같아요. 글을 잘 다듬기 위한 본인만의 교정팁이 있나요?
쓸데없는 수식어는 잘 제외하고 문장이 너무 길어지지 않게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문장이 길어지면 호흡도 길게 느껴지고 쉼표 등 필요없는 것들이 들어가게 되죠. 그러면서도 글쓴 사람 특유의 방식은 건드리지 않아야 해요.
Q4. 지금까지 교정했던 기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솔직히 말해도 되나요? 기억에 남는다는 건 그만큼 교정이 힘들었던 글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제 기억 속에만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Q5. 서영님은 미러 내에서 주당으로 통하시는데, 주량은 어떻게 되나요? 다들 궁금해합니다.
아니 누가 그런 근거없는 소문을... 저는 쏘맥파라 사실 주량 계산이 좀 어렵습니다. 전혀 잘 마시기 때문은 아니에요.
Q6. 서영님만큼이나 반려묘 삼봉이가 미러부원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삼봉이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삼봉이는 10살 어린 제 동생이 같은 반 친구한테 받아온 고양이에요. 처음엔 무슨 고양이냐 차라리 강아지를 키우자고 하시던 저희 엄마와 아빠는 아주 든든한 삼봉이 부모님이 되셨죠.
정도전의 호를 따서 만든 이름인데 정말 집에서 주인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삼봉이 생일이 9월 5일인데 다들 생일파티 와주시나요?
Q7. 회의 중간에 눈썹 문신을 위해 먼저 가셨어요. 어떻게 잘 되셨나요? 후기가 궁금하답니다.
조금 부끄럽네요. 하하 잘 된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또 제 돈으로 한게 아니라 더욱.. 하고 싶으신 분들 저에게 연락 주세요.
Q8. 마지막 질문이에요. 나에게 미러란? 다섯글자로 표현하고 간단하게 설명해주세요.
아싸탈출구
아싸가 될 뻔한 제가 무려 미러에서 교정부장을 하고 있어요. 교정할 때 조금 힘들어도 중독처럼 계속 하게 되는 미러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