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사안(event)은 객관적 실체와 주관적 반응이 섞여 있다.
하나의 사안(event)이 사람에게 인식이 될 때, 이것은 객관적인 실체와 주관적인 반응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어떤 사안이든 객관적, 주관적 내용으로 구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 일상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사안(event)들의 객관적, 주관적인 부분으로 구분해 보았다.
이와 같이, 일상에서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사안들(events)은 일어난 행동, 결과, 사실과 같은 객관적 내용과 기대, 감정, 선입, 신념과 같은 주관적 반응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남에게 설명을 할 때는 되도록 객관적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설득을 할 때는 주관적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한다. 하지만 설명을 할 때든, 설득을 할 때든 비율이 서로 다를 뿐이지 객관적 내용과 주관적 내용들이 같이 들어가게 된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하나라고 인식하는 사안(event)은 그 속을 들여다보면 객관과 주관이 섞여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생각의 틀(Framework)을 바탕으로 현재를 충실하게 살고, 행복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우리가 실패를 생각할 때, 두려운 것은 그저 남들의 판단과 비웃음뿐이다. - 알랭 드 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