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 다이어리 #49
신년 토정비결을 보는 무리 씨.
사주팔자, 토정비결.
재미로 보는 운세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은근 믿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서는 무리 씨입니다.
운세를 다 믿는 건 아니지만
맞는 부분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왠지 모르지만 그렇게 될 것 같기도 한 사주팔자.
몇몇 지인들이 신봉하며 믿을 때
‘뭘 저리 믿으며, 또 뭘 또 저리 돈을 내며 물어볼까.’
했는데 어느새 매년, 아니면 힘들 때, 은근
무료 운세를 찾아 보게 되는 무리씨.
또 이렇게 그들을 이해하게 되는 걸까요~?
삶이 때론 지치고 재미없다 보니
반신반의 운세를 들춰보며 위로 받게 되는걸까요?
우리의 부모들은 얼마나 물어보고 다녔을까요?
운세를 보다보니 대운이 10년 주기로 온다는데
그 대운의 주기를 좀 더 늘릴 방법은 없는 걸까요?
예를들면 2년에 한번 전성기가 되게 말이죠.
10년은 너무 긴 거 같아요.
이렇게 말하면서도 내 인생의 전성기는
늘 ‘오늘’ 이라고 믿는 무리 씨입니다!
인스타그램 miryun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