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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utyshin Mar 25. 2023

나를 믿기로 했다.

 새롭게 살기 위한 생각

날씨는 따뜻해지고 마음 한편도 따뜻한 느낌이 든다. 요즘 들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된다. 18년 전 결혼을 했고,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었다. 남들보다 빠른 사별도 겪게 되었으며 정신적으로  많이 불완전한 사람이었다.


사별한 지 10년이 지난 나에게는 소소하게 변화한 부분도 생겨나고  생각도 바뀌어간다. 성공한 사람과 부자들 모두 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잘 될  거다는 확언을 하고 믿고 살고 있다는 걸 나는 최근 들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나를 믿고 나는 할 수 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사람은 자신이 행복할 때 가장 당당하게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 스스로 책임지며 살아감에 감사함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이유는 내가 잘하고 있음에도 나 자신을 믿지 못해서 타인에게 나 잘하고 있음을 인정받으려는 미련한 생각이란 걸 오늘도 느끼고 지나간다. 인생은 알 수 없다. 내가 나이 마흔일곱에 3교대하면서 만학도의 삶을 살아갈 것이라 막연하게 꾼 꿈이었다.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을 깊은 내면의 나 자신스스로 그렇게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살아온 지난 4년이란 시간 동안, 결국 생각을 하고 막연하게 꿈꿨던 삶이 지금 내 현실이 되었다.

긍정적인 생각과 그렇게 될 수 있다는 확언을 통한 마음과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또 한 가지 확언을 하고 싶은 건 지금처럼 열심히 일하여 풍요롭게 간호학과 4년을 잘 졸업하여 부모님과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 것이다. 간호사 면허증도 취득하고 아들과 같은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는 그날을 상상해 본다. 작지만 해가 잘 드는 곳에 부모님도 모시고 가족 모두 함께 지낼 수 있는 요양원을 설립할 수 있는 그날이 나에게는 분명히 올 거라 생각한다. 오늘보다 더 내일은 행복한 하루가 될 것이고, 나의 미래는 늘 웃음이 가득한 삶이 될 거야. 라고 나는 확언을 하고 피곤한 몸과 마음을 이제 잠을 자려고 한다.

내가 행복해야지 삶이 행복해지는 것 이라고 오늘도 다시 한번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나를 믿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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