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순이 지나자 은행과 카드회사에서 민생회복 지원금을 신청하라는 문자를 연일 보내어 어제 내 생년월일 끝자리에 해당된다는 메시지를 받고 앱으로 카드사에 쿠폰을 신청하여 오늘 수령을 하였다.
부채 없는 순자산 10억이면 우리나라 가구수의 10% 안에 든다는데 대출 없이 구입한 집을 나라에서 알아서 올려주는 바람에 집값만 10억 이상이 넘어 민생 지원금 15만원에 비수도권이라고 3만원을 추가하여 지급받았다.
쿠폰 신청 안내 내역에는 해당지역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사용처까지 자세히 알려주었다.
나라에서 이번에 민생회복 지원금으로 편성한 예산은 대략 13조 원이라고 하였다.
추경예산을 통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하여 국채를 발행하였다는데 코로나 사태 때 나라에서 준 지원금이 취지와 다르게 물가를 자극하여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 사실을 상기하였다.
그 예산이면 차라리 해외로 이전하는 기업을 국내로 유인하여 법인세를 감면해 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한다.
그러면 기업의 투자 확대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청년들은 취업하기 쉬운 나라, 기업은 사업하기 좋은 나라가 되어 진정한 마중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같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여 1300조에 달하는 빚에 더하여 미래세대에게 나랏빚을 전가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고 나는 남편과 함께 곧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같은 세금인상으로 청구서가 날아올 것이라 이야기하며 받은 소비쿠폰으로 쇠고기나 사 먹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