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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0. 2022
봄동 겉절이 무침 만드는 법
겉절이 양념장 배우기
봄봄봄이 왔나 봐요 마트에서나 밭에서나 보이는 봄동이 왔어요
봄동 하면 다양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간단한 봄동 겉절이 빠지면 섭섭하지요
몸살이 단단히 와서 아삭아삭하고 맛있는 음식을 생각나는데
바로 봄동 겉절이가 생각이 나는 거예요
친정엄마 집에 가서 든든히 먹고 이번에는 봄동을 가지고 와서
저도 엄마 따라 해 보기로 했어요
이번에도 간단하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봄동 무침
봄동 겉절이를 만들어볼까 해요
특유의 입에 착 감기는 부드럽고 아삭아삭한 맛이
배추와는 또 다른 맛을 주는 봄동이에요
비타민 풍부해서 몸에도 좋은 봄동 겉절이는 칼국수에 먹을 때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조금만 사도 봄동 겉절이 하나면 반찬 걱정 없이
뚝딱 밥 한 공기 먹게 되는 봄동 겉절이로 맛있는 봄동 무침 만들어보아요
재료 : 봄동 220g 대파 약간
양념재료 : 고춧가루 3스푼 멸치 액젓 3스푼 물 3스푼
설탕 1스푼 마늘 1스푼 들기름 2스푼 깨소금 간할 때
<어른 수저 기준입니다.>
1. 시골에서 가지고 온 봄동이에요
친정엄마께서 봄동이 그렇게 맛있다고 다양한 요리를 해 먹어 보라고 주셨네요
엄마처럼은 아니지만 맛있게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도전은 언제나 재미있어요
2. 봄동의 끝부분을 칼로 조심조심 잘라서 한 겹 두 겹 봄동의 잎사귀를 떼어서 흐르는 물에 씻겨주세요
3. 씻을 때는 살살 씻어서 흙만 제거했다면 채마에
받쳐서 물기를 없애주세요
없애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볼까요?
<봄동 겉절이 양념장>
고춧가루 3스푼 물 3스푼 설탕 1스푼 마늘 1스푼
멸치 액젓 3스푼 매실청 1스푼 소금 약간
4. 고춧가루 3스푼 물 3스푼 설탕 1스푼을 넣어주세요
5. 멸치 액젓 3스푼 매실청 1스푼 소금 약간을 넣어주세요
6. 양념장이 잘 베이도록 섞어준 후 기다려주세요
7. 대파를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8. 봄동의 작은 잎사귀는 손질 안 해도 되지만
큰 잎사귀는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9. 양념장을 한 볼에 바로 봄동을 넣고
살~~ 살~~ 버무려주세요
<여기서 마늘 1스푼을 넣어주세요
저는 깜빡일 해서 안 넣었지만 꼭 넣어주세요>
10. 마지막으로 들기름 2스푼 깨 대파를 넣고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11. 완성입니다.
맛있는 봄동 겉절이가 완성이 되었어요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것 같았지만
맛은 좋네요
내가 만든 음식은 언제나 맛있어요
아삭아삭함이 입맛이 돋우면서
밥 한 공기 뚝딱 아이들이랑
맛있게 방학 한 끼 먹었네요
요즘은 반찬보다는 이렇게 간단하면서
입맛이 살아나는 봄동 겉절이 가 당기는 요즘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