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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나미 Feb 02. 2021

아이들의 희망사항 할머니표  설탕멸치볶음 만들기







안녕하세요 소박한 밥상 나미다락방입니다.


코르나가 없었을때의 일상은 돌아올까요?


여행가는것도 추억이였고

가족들과 만나서 수다떠는것도

부모님 만나는것도


소소한 감사함을 느끼게해주는

코르나에게 감사함도 있지만


점점 코르나 일상이 지겨울 만큼 지겨워진 요즘

 

지금은 안보던 뉴스를 꼭 보게 되는 습관가지게 되었고

5인이상 모임은 안된데 하며

자기 자리에서 지킬수 있는 규칙들을 지켜가는 요즘입니다.


처음보다는 적응을 잘하는 우리가족


1년이 지난 지금 적응을 너무 잘해서인지

나가자는 말도 안하고


가족들이랑 집안에서 하루 종일 있어도 어색하지 않네요

그래도 변한것이 있다면 어느순간부터 늘 하는말이 생겼습니다.


"엄마 아빠 코르나 끝나면~"

부터 시작해서 어디가자고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끝이 보일것 같지 않지만 아이들에게 조그만한 희망은 주고 싶네요


그래~!!! 우리 꼭가보자~ 마스크벗고!!!!






외할머니집에가면 아이들을 위해

꼭 해주시는 맛있는 설탕멸치볶음이 있어요


이것만 하면 아이들이 밥에 쓱쓱 비벼가며 뚝딱 먹는 반찬중에 하나예요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할머니의 설탕멸치볶음을 해보아요



 <설탕멸치볶음 만들기>
재료 : 멸치150g
양념재료 및 소스 : 식용유3스푼 설탕4스푼 들기름2스푼 깨1스푼

        




1. 멸치150g용량에 후라이팬을 볶아주세요 그러면 비린내도 없고 좋습니다.

    <멸치의 가루가 싫으시다면 채망에 솔솔 가루를 없애주세요


2. 멸치를 손으로 만져보면 따뜻하다 싶으면 식용유3스푼을 넣어서 섞어주세요

    <이때부터 중불로 줄여주시고 요리를 시작해보세요>




3. 설탕4스푼을 넣고 중불로 골고루 설탕이 녹을때 까지 볶아주세요

   <설탕은 되도록이면 녹을 때까지 기다리심이 좋아요


4. 가스불을 꺼주시고 들기름2스푼, 깨1스푼을 넣어서 섞어주세요


5. 예쁜 그릇에 담아주시면 완성입니다. ^^

    <반찬통에 담으시고 식은 후 뚜껑을 닫아주세요 >



할머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아있는 설탕멸치볶음이예요


올리고당으로 하는

멸치볶음이랑은 또다른 맛이예요


그리고 과자처럼 바삭바삭해서

숟가락으로 퍼먹거나

아이들 주먹밥 으로 간단히 해먹기에도 좋아요


오늘은 코르나가 없었으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대신 해 설탕멸치볶음으로 즐거운 저녁반찬 만들었습니다.


코르나로 힘쓰시는 모든분들 힘내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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