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남친
서울 온다고 다시 경기 가기 힘들다면서 나 혼자 머물 숙소 예약해서 예매번호 보내주고
까까비 벌러 방금 주식하러 가셨다.
역시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해.
요즘은 나랑 속도 맞춰주려고 욕구 디톡스까지 하신다.
취업 준비도 열심히 하고.
이게 바로 콩깍지.
https://www.youtube.com/watch?v=ZnQC3BiFF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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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남친의 친구들 만나고, 남친도 내 친구들 만나고
서로 같이 취미모임에서 사람들 만나고 그런게 좋은 것 같다.
꼭 둘만 만나는 게 아니라 'balance' 가 맞는 것.
아 그리고 오늘 나시탑 사려고 쇼핑몰 가입했는데
매번 쓰던 아이디를 바꿨다.
chillgirl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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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거 다하고
친구랑 만날 거 다하고
시간 남을 때 틈틈이 연락하는 사이
너무 건강해. 서로가 서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