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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언젠가 빛날 우리를 위해

by 황웨이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이 있다.

세상이 내게 너무나도 잔인하게 느껴질 때,

아무리 달려봐도 앞이 보이지 않는 날들.

그럴 땐 세상이 나만 빼고 나아가는 것 같아

어느 순간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하지만 멈춘 그 순간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감정이 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 한편에서,

누구에게 배운 것도, 누가 대신 준 것도 아닌,

그저 나를 지켜보는 또 다른 '나'의 목소리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빛날 그날을 기다리며 살아간다.

그날이 언제 올진 몰라도,

오늘의 한 걸음이 그날을 향하고 있다는 걸 믿는 마음.

넘어지고 흔들려도 다시 일어서는 이유는,

바로 그 믿음 하나 때문일 것이다.


지금 잠시 멈춰 서 있다 해도 괜찮다.

불안 속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의지가 있다면,

우리는 여전히 '그날'을 향해 걷고 있는 것이다.






더 크게 소리쳐 세상 끝까지 들리게

한 조각 의심도 없어, 난 나를 믿으니까

눈앞에 펼쳐지는 길, 그 끝의 빛을 향해

미친 듯이 달려가 It's my time to shine


Someday 저 태양보다 더 높이 날아올라

Someday 내 꿈의 무대 그 중심에 설 거야

Someday 모두가 내 이름을 외치게 할 거야

바로 오늘이 My glorious day


결국엔 빛을 볼 My day

세상이 멈출 그날에

We can make it, Someday

모두가 외칠 그 이름

Someday


- Noctis -

Someday


https://youtu.be/DHAZGF6cIEo?si=AXGfeG_hwH0wyv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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