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문(記文) 5

- 운양헌기雲暘軒記

by 우인

운양헌기(雲暘軒記)


운양헌(雲暘軒)은 운양(雲暘) 朴감독이 사는 집이다.

음악감독인 운양(雲暘)선생은 몇 십년간 다큐멘터리 음악을 담당해 왔다.


유명한 일본 음악감독이 朴감독을 보며,

“마치 구름(雲) 사이에서 떠오르는 한 줄기 빛(暘) 같다”고 표현을 했다고 해서

그 말을 모티브로 박감독의 호(號)를 운양(雲暘)으로 하고,

당호(堂號)를 운양헌(雲暘軒)으로 한다.


누구나 운양(雲暘)선생을 만나보면 그 말뜻을 알리라.

주위에 늘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이 곁에 있더라도 운양(雲暘)선생은

한 줄기 햇살처럼 밝음을 가져 온다.

불가사의한 일이지만 만나보면 운양(雲暘)선생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기쁨의 에너지를 주는 것을 알게 된다.


처음 만났을 때는 새초롬한 서울 사람인 줄 알았다.

세련된 도회풍의 느낌, 그러나 자주 만나 얘기를 나누어 보니

얼마나 마음이 따뜻한 줄 알겠다.

그러므로 운양이라는 호는 지나친 미사여구가 아니다.


운양헌(雲暘軒)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통해 많은 이에게 즐거움과

기쁨의 안식을 주시길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감히 記文을 쓴다.


내소헌(內素軒) 에서 又人 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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