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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작가 May 30. 2017

사진 찍기 좋은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미러리스카메라 EOS M5의 DiGiC 7


디직7으로 완성되는 놀라운 결과물, 캐논 미러리스카메라 EOS M5의 화질



최근에 선보이는 캐논의 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는 전작과 대비하여 기능과 성능에서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캐논 고유의 이미지 프로세서인 DIGIC7을 시작으로 Dual

Pixel CMOS AF 등에서 흠잡을데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층 더 단단해진 구성의 EF-M

렌즈군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https://brunch.co.kr/@mistyluv78/25


그렇다. 이번 이야기는 지난 디자인 및 EF-M 렌즈군 소개에 이은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의 차가운 기술, 캐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갈 차례다. 사실 캐논 미러리스, 캐미는

내일 그대와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맞춘 이제훈과 신민아의 EOS M6의 TVC를 통해 나온

이야기지만 기본적인 사양이나 특징들이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같이 언급됙기도 한다.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가 가진 장점이라면 기존 캐논 DSLR 카메라에 대비하여 작고

가벼운 크기와 무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DSLR 카메라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준전문가 이상의 사용자들이 많이 찾게 된다.




이런 2가지 특징을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가 하나에 담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작은 크기에 렌즈 교환식 카메라가 가진 화질, DSLR의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을 한데 아우르는 제품이 바로 캐논 EOS M5와 같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 캐논 EOS M5를 사용하면 약 2420만 화소의 APS-C 규격의 CMOS 센서,

듀얼 픽셀 CMOS AF, 디직7까지 다양한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LCD창으로 보이는

촬영 결과물은 PC에서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는데 해상력이나 암부의 표현력도 우수하고

노이즈면에서도 골치거리가 사라지게 된다.




여기에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의 EF-M 마운트에 사용할 수 있는 7종의 EF-M 렌즈군과

추가로 EF-/EF-S 렌즈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EF-EOS M 마운트 어댑터를 활용하면

약 100여종에 달하는 캐논의 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ISO 800, f/6.3, 1/60, 42mm
ISO 640, f/4.0, 1/60, 19mm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할테지만 스마트폰에서

DSLR 혹은 미러리스 카메라로 넘어오는 사람들의 이유는 분명하다. 이 역시 스마트폰에서는

앞으로도 적지 않은 시간동안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일텐데 실내에서 촬영되는 음식사진에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실내의 특성상 어두운 조명 아래에 노이즈로 인한 맛없는

모습의 음식사진을 캐논 미러리스카메라 EOS M5는 확실하게 바꿔준다. 손가락은 그저 거들뿐.



ISO 6400, f/2.8, 1/160, 200mm
ISO 1600, f/3.2, 1/3200, 200mm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의 그늘진 곳에서도 보다 확실한 디테일, 명부와 암부의 고른 표현력이

언제 어디서나 사진을 찍어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제공한다. 노이즈 역시 부드럽게 표현되고

있어 결과물의 분위기에 한몫 한다.



ISO 125, f/6.3 / 1/60 / 45mm
ISO 125, f/3.2, 1/320, 200mm
ISO 100, f/5.6, 1/1000, 70mm
ISO 100, f/2.8, 1/800, 135mm
ISO 100, f/5.6, 1/640, 173mm


경우에 따라서는 메뉴상에 제공되는 다양한 설정들을 기호에 맞춰 사용하는 것도 좋다.

포토샵을 다루기 힘든 입문자의 경우에는 더욱 그럴텐데 높은 ISO 값에서도 적은 노이즈와

픽처스타일을 통한 높은 선예도, 혹은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 기능의 활용까지 써 본 사람만

안다는 캐논 고유의 색감을 EOS M5의 DIGIC7을 통해 만나보도록 하자.




여기에 EF-M 28mm F/3.5 Macro IS STM으로 계절의 여왕 5월에 만나는 다양한 꽃들을

접사로 촬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EF-M 22mm만큼이나 EF-M 28mm

Macro와 EF-M 11-22mm 렌즈는 EOS M5에서는 필수 구성이 아닐까?



ISO 800, f/3.5, 1/400, 28mm
ISO 1000, f/8.0, 1/500, 28mm
ISO 1600, f/6.3, 1/250, 28mm


접사의 계절인 봄에 접사 촬영 한번 해보지 않고서야 사진을 찍었다고 할 수 있을까?



ISO 100, f/8.0, 1/250, 100mm


사실 스마트폰 카메라나 미러리스카메라, DSLR카메라 할 것 없이 주광에서 흔들림 없는 좋은

사진을 뽑아 낸다는 것은 당연하다. 반대로 생각하면 카메라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주광에서의

결과물은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없을뿐더러 오히려 앞서 언급한 실내에서의 음식사진을 찍을 때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저 툭 찍으면 잘 나오길 바랄 뿐이다.



ISO 160, f/8.0, 1/250, 145mm
ISO 1600, f/6.3, 1/125, 28mm


그래서 하는 이야기인데 듀얼 픽셀 CMOS AF를 통한 빠르고 정확한 AF와 스마트폰처럼

다루기 쉬운 풀 터치 LCD를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그저 꺼내들어 툭 하고 찍기만 해도

기본은 하는 DIGIC 7까지 캐논 EOS M5는 미러리스 카메라 선택의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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