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퇴근하고 집에 오는데 대문 옆 담장에 노랑이가 앉아 있었다. 첨엔 대문 위 넓고 평평한 곳에 누워 귀만 보이길래 냐옹냐옹 했더니 얼굴을 쓱 내밀더니 이내 담장으로 툭 내려와 앉았다. “저기 안쪽 2층이 내 방이니까 놀러 와.”라고 했더니 꼬리 팡팡 치는 것이 알았다는 거겠지. 꼭 놀러 와.
내 이야기, 남 이야기, 우리 이야기, 사실은 아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