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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작은 행복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닌~

by 하룰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닌~


휴일은 언제나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됩니다.


비가 내리거나 눈이 오는 주말에는 종종 외출이 귀찮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날에도 무거운 몸을 움직여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어시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언제나 설렘을 안겨줍니다.


단골집에 도착하니 친근한 주인아주머니의 미소가 반겨줍니다.


오늘의 메뉴는 신선한 회입니다.


청어, 참가자미, 성대, 이렇게 세 가지 종류를 섞어 1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이 가격에 이만한 신선함을 찾기는 쉽지 않죠.


회를 구입한 후 집으로 돌아와 채소와 함께 회를 비비면 더욱 맛있습니다.

초장과 함께 곁들이면, 입안에서 아삭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한 끼의 만족감을 줍니다.

가족과 함께 나누는 식사는 단순한 영양 섭취를 넘어 소통과 사랑의 표현이 됩니다. 다 함께 모여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은 정말 소중합니다. 휴일에는 걷고 먹고 기분을 풀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전통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지역 경제에도 작게나마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정겨운 풍경이 가득한 시장은 언제나 활력이 넘칩니다. 이렇게 작은 일상 속에서 느끼는 행복이 쌓여 삶의 큰 기쁨이 되곤 합니다.


휴일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라,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 지역 사회를 돌아보는 기회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맛있게 식사를 하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다음 휴일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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