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브런치를 하며 오르내리는 산

by 김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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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를 하며

가뭄에 콩 나듯 메인에 걸렸다.


조회수를 따라

높고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며

기대치도 함께

높고 가파르게 상승한다.


메인은 뾰족한 산

정상에서 기분 좋게 오래 머물고 싶지만

산은 우리가 머무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서서히 서서히 내려오는 길에서

떠오르는 일장춘몽(一場春夢)

흔적도 없는 봄밤의 꿈

한바탕 꿈을 꾼 것 같지만

마냥 허무한 꿈은 아니었다.


정신적 등산은 언제나 열려있다.

꿈으로 가는 산은

높고 가파른 메인의 산보다

많아도 낮아서 하루하루 즐겁게 오르내릴 수 있는

발행산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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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일상생활이라는 매거진에 작성한 글 '세상은 호기심 천국'이 다음(daum) 포털 사이트 메인에 걸린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가뭄에 콩 나듯 메인에 걸리고 나서 느낀 감정을 짧은 글로 표현해보았습니다. 또 언제가 될지 모르기에 촌스럽지만 그때의 감정과 사진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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