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와 함께 하는 명화 속 티타임
미야툰-도서만화리뷰
미야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서 옛날 유럽 여행을 떠났어요.
인형처럼 작아져서 꼬마 아가씨와 놀기도 하고 티 에티켓도 배워보고 모차르트도 만났어요.
영국, 프랑스, 러시아까지 구경했답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즐겁게 여행하셨나요?
<홍차와 함께하는 명화 속 티타임> 따끈따끈한 신간을 소개합니다.
세계사를 즐겁게 배우는 방법 중 하나는 관심이 있는 다양한 주제의 세계사 속 테마여행을 하는 거예요. 60점의 명화와 함께 풀어낸 홍차 이야기를 읽다 보면 명화 감상이 즐거워져요. 퍼즐을 한 조각씩 맞추다 보면 17세기부터 19세기 서양사, 유럽문화사, 생활사까지 쏙쏙 알게 되어요. 저는 유럽 생활사를 새롭게 알게 되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책 내용 중 티 에티켓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상대의 호감을 사기 위해서는 장소에 맞는 대화가 필수입니다.
날씨 이야기로 시작해서 인테리어, 다기, 의상 등 함께 보고 있는 것과 관련한 화제로 대화하면 좋습니다. 심각한 이야기, 논쟁이 되는 이야기, 자질구레한 일상적 푸념, 부정적인 발언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은 기분 좋은 곳으로 가고 싶어 한다는 것.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존중하면서 서로의 기분을 살피는 것이 중요했을 것이고
상류층에는 교양, 에티켓을 어릴 때부터 익혔겠지요.
책 한 권을 읽고 나니 나른한 오후, 좋은 사람들과 마주 앉아 차를 마시며 즐겁게 대화를 하고 일어난 기분입니다.
그리고 웹툰 로판물 (로맨틱 판타지) 시대배경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지요. 시녀와 하녀, 시종과 하인의 차이, 귀족이 사는 컨트리하우스(대저택)의 구조도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은 로판물 준비하는 작가님들께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왕추천해요!!
#별별챌린지 #글로성장연구소 #책소기 #일상툰 #미야툰 #도서리뷰만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