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의 만화인생기6

by 연은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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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부서장님

깐깐, 과묵한 일잘러셨는데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덕분에 그 해 회지는 매진을 하였고

매진 기념으로 나이트 뒷풀이도 했던

기억이 나요ㅋㅋㅋ




참, 당시 월급이 얼마였나면

50만원 정도였어요.

그 중 매달 30만원씩 적금을 했어요.

월급 타는 날 바로 적금으로 빠져나가고

통장에 나머지만 들어오게 해 놨거든요.

(구경도 못하게 자동이체를 해 놓은 것이 신의 한 수 였어요 )


3년 만기가 되니 천만원이 모이더라고요.


생전 처음 내 힘으로 번 천 만원!

서울 상경 자금!

회사를 그만두는 건 서운했지만

움직여할 타이밍이라는 강한 삘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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