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부서장님
깐깐, 과묵한 일잘러셨는데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덕분에 그 해 회지는 매진을 하였고
매진 기념으로 나이트 뒷풀이도 했던
기억이 나요ㅋㅋㅋ
참, 당시 월급이 얼마였나면
50만원 정도였어요.
그 중 매달 30만원씩 적금을 했어요.
월급 타는 날 바로 적금으로 빠져나가고
통장에 나머지만 들어오게 해 놨거든요.
(구경도 못하게 자동이체를 해 놓은 것이 신의 한 수 였어요 )
3년 만기가 되니 천만원이 모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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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내 힘으로 번 천 만원!
서울 상경 자금!
회사를 그만두는 건 서운했지만
움직여할 타이밍이라는 강한 삘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