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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벨플러 Miyoung Apr 13. 2023

결단하기

4.13. 결단하기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먼저 ‘하겠다’고 결정합시다.

결정한 후에는 포기하면 안 됩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길이 열립니다.“


오늘은 이 글을 읽는 당신과 의논하고 생각을 나누려합니다. 매번 혼자 생각에 매몰되어 누구와도 소통하지않고 어쩌면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글을 쓰는 것 같아 자괴감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에 인용한 글과 저의 생각과 행동, 당신의 경험에 대해 들어보려합니다.


책은 선물받아서 읽고 있는데, 금방 읽힙니다. 글자수도 그리많지않고 저도 이런 책을 쓰거나,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해보고 그 결과를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을 해야 돈을 벌고, 공으로 들어오는 돈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품는 경우가 있죠. 어릴적 가정에서 부모에게 들은 이야기, 주위 어른들에게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 등등으로 가치관이 형성됩니다. 백프로는 아니지만. 그래서 자라온 환경, 주위 환경이 중요하잖아요.전 이 책의 내용에 동의하는 편이에요. 정말 경험 상 돈과 부는 열심히 노력한다고만해서 얻어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물론 노력해서 부자된 사람들도 많긴하죠. 그런데 부자도 여러 과정으로 된 것처럼, 부자의 삶도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어떤 이는 돈을 많아도 여전히 과거 힘들 때처럼 사는 사람도 있고, 행복하지 않아도 여전히 루틴대로 열심히 살고 있는 부자도 있고, 또 어떤 이는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말입니다. 어떤 부자가 가장 좋을까 생각해보면 부자 자신이 행복하다 느끼는 삶을 살면 가장 행복한 부자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말을 해놓고 보니 도돌이표처럼 말이 반복이되네요. 그 말은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다는 말일 수도 있고, 삶은 원칙은 여전히 심플하다는 말일 수도 있고 그렀습니다. 그가 과거처럼 열심히 살든, 매일 부를 지키기위해? 루틴을 계속하든 어찌됐든 본인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가 부자가 되기 싶다고 ‘하겠다’를 외치는 순간입니다. ‘하겠다’고 결정하는 순간이 필요한 것이요. 이건 용기를 내는 순간이겠죠. 그 결정적인 순간에는 비장함이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저만그런가요? 그냥 ‘하겠다’해서는 안되고 정말 ‘해버리고 말겠다!’라고 외쳐야(소리로 외치든 외치지않든) 각오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도 부동산 강의를 들었는데, 역시나 팔랑귀는 저는 또 심장이 막 뛰더라구요. ‘아! 저 사람이 말하는대로 하면 되겠다! 몰랐던 사실인데, 이제라도 알았으니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되겠어!’ 

이런 생각이 들다가도 몇 시간 뒤에는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는 의심과 함께 의기소침 해 지는 저를 보게 됩니다. 그러니 결단은 내리더라도 그 결단을 행할 수 있는 실천력과 지속력이 필요한 것이겠죠. 그리고 한가지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했던 생각인데, 용기내어 결단하기 전에 용기를 낼만한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 에너지는 너무도 기초적이게도 건강이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체력입니다. 체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좋아하는 게 있어도 간절해지지 않아요. 귀찮으니까요. 에너지가 없으면 모든 게 귀찮아지고 내가 무기력해지거든요. 그래서 다시 영양제 먹고, 음식을 조절하고, 걷기를 다시 하고 있습니다. 다시 루틴을 찾고 이제 용기를 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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