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어렵지 않다
그저 눈이 떠지면 일어나서 바쁘게 일하고
쉬는 날은 친구 만나서 술을 마시든 골프를 치든
나름의 휴식을 취하며 다음 날의 준비를 하는 것
그렇지만 나로 산다는 건 간단치 않다
내가 믿는 신념에 따라 행동하고 살아가는 것
내가 무엇을 중요시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한다면
시작조차 불가한 것이다
가끔 사람들은 그냥 사는 게 사는 거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한번 나를 잃어본 사람에게
이는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