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iyouvely Jan 01. 2023

내게 필요한 카드는 어떤 걸까?

용기일까  변화일까 

12월 32일 

룰렛저널을 내년에는 작성하고자 꼼지락 거리다 현타가 찾아왔다 집중력이 흐려진 걸 광고하듯 금세균형을 읽고 제각기 개성을 뽐낸다.  완성된 매달 일정을 작성하는 퓨처로그를 작성함으로 무계획으로 있다간 금세 연말이라는 예상에 긴장감이 샘솟았다. 새해만 가능한 의욕이라는 불씨가 꺼지기 전에 일을 저질러야 함을 직감했다. 지속성이란 장치를 위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해빗트래커를 만들었다.




Habbit tracker

매일 1L 물 마시기

무지출데이 일주일에 2번 이상으로 늘리기 (단, 투자성 소비는 제외)

수강신청한 강의 매일 2강 시청 

홈트 20분 영상 + 단백질 셰이크 섭취 

글쓰기 

30분 핸드폰 멀리하기 



@miyouvely
킬링타임을 얼마나 보낼까?

습관으로 자리 잡기까지 66일이란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거창하지 않은 쉬운 습관부터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작년부터 루틴으로 양치질하고 유산균 섭취한 뒤 한 문장 명언을 읽고 질문에 답하기를 하고 있다. 단 30분이면 된다. 하루의 시작은 주도적으로 했다는 만족감으로 지금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 계획을 세우는 게 어렵다면 좋아하거나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에 새로운 습관을 붙여서 하면 과제처럼 해내야 하는 압박감보다 성취감을 맛보며 무의식적으로 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다. 작심삼일이라도 좋으니 일단 시작해 보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혹여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더라도 괜찮다. 작은 실패일 뿐 주저 않지만 않는다면 성공은 분명히 해낼 거다. 우리는.


지금 만들고 싶은 습관 딱 하나만 생각해보고 일주일만 해보자. 


작가의 이전글 마지막으로 편지를 쓴 적이 언제였더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