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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자 Nov 04. 2018

what a mess




폭식

인간... 전남편, 아이들... 그리고 나 자신.

모든 게 엉망이다.

일단 저 인간부터 뜯어내야한다..

그런데 둘째가 엉망이다. 지금도 유투브에 미쳐 낄낄

4학년이나 처먹고 하는 짓은 유치원생이다.


진심

떠나고 싶다. 그게 안되니 죽고 싶다.


아까 화장실에서 그런 생각을 했다.

엉망이면 어때.

그냥 아주 진창에서 제대로 굴러보지 뭐.


그냥 내버려둬? 아무 생각도 말고?

에라 나도 모르겠다?


첫째가 필리핀에서 보내온 사진속에 들어가고 싶다.

ㄱ가족을 원망하며 떠난 큰 아들


됐고,

앞머리에 헤어롤이나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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