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도 좀 해야 화가 안 나지!
아... 질투는 나이와 상관 없는 거 였어~
"정우야 너 진짜 화난 거야?"
//글쵸~ 차별도 좀 해야 화가 안 나죠~//
"너도 어릴때 많이 예뻐해 줬잖아~ 동생 어려서 그런 건데... "
분명 이해는 하고 있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동생만 유독 관심을 가진다는 작은 서운함은 있을 수 있지...
나도 이해해...
대학교 3학년 오빠는 7살 동생과 차별한다고 민원을 제기. 우리 모두를 의아하게 ㅎㅎ.^^~
//지윤이는 다 괜찮고 저는 안돼요?//
대3 덩치 큰~오빠! 너 엄청 귀여운거 아니?~^^
어쨋든 그래도 다른 어떤 오누이보다 사이가 매우, 몹시, 꽤 좋은 남매이다.
이 책들 아까워서 어쩔 뻔 했어~
전래 명작 문화 인물 why 등등 온갖 시리즈 책들 다 새 책이나 다름 없는데, 이것만 읽어도 똑똑이가 될 정도로...
책장 가득~ 엄마의 기대 가득한 책들이 빼곡하다.
아마 둘째가 없었음 나눔 했거나 다 버렸거나...
둘째가 한권이라도 읽어 주니 볼 때마다 고맙고 또 고맙다. 그러고보니 세상엔 고마운 일들이 참 않다.
이래서 첫째는 사랑♡, 둘째는 감동♡
어느 자식인들 안 귀한 자식이 있겠냐만,
나는 유독 정우가 애틋하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런 듯 하다.
지윤이 태어나고 어느날... 친정 아버지가 전화 하셔서 정우 지윤이랑 비교하고 그러지 말라고... 혹시나 정우에게 조금이라도 소홀 할까봐 걱정이 되셨나 보다.
첫 애라는 정도 있겠지만, 우리가 멋도 모르고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도 있을 테고, 또한 어느 정도의 기대도 있을 테다.
우리의 기대가 가끔은 부담되어 보이는 아들...
알지알지...^^
하지만 그만큼 내면의 힘이 있다는 걸~ 어른들이 알아 본 단 사실이다.
그런 진심을 너도 알아 줬음 좋겠어.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 나는 느낄 수 없는 내재된 능력을...
그건 스스로는 잘 보지 못하고 간과하기 십상 이거든...
그래서 누가 봐 주고 인정해 주는 거라 생각 하는건 어떨까?
그 중 가장 어려운게 가족에게 인정 받는 거 같아.
정우에게 언젠가는 전해질 엄마 아빠의 마음도 전해본다.
한창 생각 많고 예민하고 힘들 시기이다.
근데...
우리 서로 이해 하고 보듬고 격려 해 주지 않을래?
아빠 엄마도 힘든 시기가 곧잘 있는데, 다른 이보다 우리끼리 서로 인정해주고 격려 해주는게 무엇보다 더 힘이 될 듯 해서...
살짝 제안해본다. ~^^ㅎ
우리 그렇게 잘 지내 보자...~^^
늘 듬직한 아들!
엄마 아빠는 세상 누구보다 늘 우리 정우 응원하고 또 응원할께!
어떤 말이 더... 너에게 힘이 될까...
생각해 보게 되는...
머 그렇다.~^^
엄마라고 딱히 뭐 잘 해준것도 없는데 늘 엄마 좋아해줘서 고맙다.♡♡♡
그나저나
어쩌다 한번, 첨으로 제기한 소심한 작은 투정. 엄마가 글로 장황하게 적은~^^;;
정우 미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