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정책 및 행정 - 대학원 2년차 start!

사회복지의 필요성과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by 김민정

사회복지 정책 및 행정 - 대학원 2학년 시작

이제 서너 밤만 자고 나면 대학원 2년 차가 시작된다.

어리숙하게, 어영부영 주워들은 얕은 지식만으로 사회복지 정책 및 행정을 지원했고,

운 좋게 합격하게 된 대학원이었다...


면접 질문지를 받는 순간, ‘아, 망했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질문들이 너무 어려웠다.


하지만 막상 면접에 들어가 말을 시작하는 순간, ‘어쩌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확신은 없었다.


하지만 결과는 합격.

많은 지원자가 불합격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더욱 자랑스러웠다.




어려웠던 1년, 그러나 값진 시간


합격한 이상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지만, 사회복지는 워낙 기본 지식이 없는 분야라서 첫 1년은 헤매는 시간이었다.


만약 대학원에서 직책을 맡지 않았더라면 일찌감치 휴학했을지도 모른다.

함께 공부하던 분도 ‘쟤는 계속 안 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하니, 그만큼 적응이 쉽지 않았다.


학부 때 배운 정보통계학과는 전혀 다른 세계였다.

사회복지는 정답이 없는 학문이라 신기하고 생소했다.


기본적으로 학부에서 배운 내용을 확장해 나가야 하는 과정인데, 기초 지식이 부족한 나는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벅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를 접하며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여성복지, 장애인복지, 법제론, 비교사회복지 등을 배우면서 우리나라의 복지정책과 스웨덴 같은 선진국의 복지제도를 비교할 수 있었다.


특히, 사회적 약자가 될 수 있는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배우며,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



목적의식이 생긴 지금, 앞으로 나아갈 방향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과 도전의식으로 시작한 공부였지만, 이제는 사회복지의 필요성과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단순히 듣고 배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값어치가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제는 좀 더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하고 연구를 해보고 싶기도 하다.


아동·청소년 분야일까,

아니면 노인복지 분야일까?

나의 경험과 관심사를 고려하여 내가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야 한다.


단순한 학문적 탐구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과 행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


사회복지가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 이 공부를 이어가는 것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사명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이제 2년 차가 시작되는 만큼, 더욱 깊이 있는 연구와 학습을 통해 나만의 전문성을 키워나가야겠다.


공부하는 것은 언젠가 잊힌다.
하지만 공부와 망각 사이에는 경험이 자리한다.
그 경험의 깊이가 당신 삶의 깊이다.

그러므로 공부하라.
공부를 하고 잊어버리는 편이
한번도 공부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사회복지 정책및 행정 공부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 탁월한 선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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