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멋찐 정우야^^ 케잌 진짜 예뻐♡
전복을 주문한다.
쇠고기는 이미 사뒀고...
전복을 최대 큼직큼직하게 잘라넣고ᆢ참기릉 듬뿍. 쇠고기도 넉넉히 넣고 미역국을 한가득 끓여둔다.
...
해마다 다가오는 별것없는 생일이지만.
난 결혼초부터 장난처럼 생일 한달 전부터 공지를 하고.
(남편 , 애에게)
일주일전, 3일전 등등 던져 두었다.
"그냥 지나감 알지? 일년이 괴로울꺼야~;;; "
협박?은 덤으로...
아이는 늘 예쁜 케이크 담당.
대학생 아지야는 진짜 예쁘고 맛있는 케잌을 어디서 사는건지 잘~사온다.
새벽 두시, 나와 마주치자마자.
"엄마 생일 축하해요~ 케잌 구경해보실래요?"
냉장고에 금방 넣었는지 투명케이스의 뿌연 성애 사이로 조금 보이는 부분에 얼굴을 마주대고...
"와~ 이런건 어디 팔아? 진짜 이쁘다~^^"
담날 아침 꺼내니 생화가 장식된 예쁜과일케이크.
한조각 먹으니 달콤함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진짜진짜~
"초는 두개만~
엄마 맘은 20대니 두개만 꽂아줘~ ㅎ"
다같이 노래를 부르고 소원을 빌고 (큰소리로 우리정우 잘되게해주세요!!!ㅋㅋㅋ)
후~ 촛불을 끄는데 남편이 자긴 선물을 준비 못했다며...
이거라도 하나 하라고 마스크팩을 하나 갖다둔다.
난 평소 마스크팩 안하는데ᆢ
ᆢ
그냥 두니 정우가 작게 속삭인다. "뒤집으세요~^^"
내참...
요즘 경제사정 좋은가 왜 이렇게;;
그나저나 많이 발전했네~ 이런 트릭도ㅎㅎㅎ
교육의 효과가 23년만에 나타난?
암튼 예쁘게 봐주게씅~ㅎㅎ
인생... 뭐 별거있나...
따뜻한 음식과 좋은 사람과 함께하면 좋은거지~^^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집안에 웃음과 함께...
그렇게 내옆에서 소소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MJ의 12월은...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이
가볍게 드나드는 날들이기를
긍정적인 마음이 작아지지 않으며
부정적인 감정이 고여 있지도 않게
부단히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날들이기를
매일 지치더라도
매일 지나치지 않고
일상속의 작은 행복을 누릴수 있기를
자신에게 틈틈이
친절을 베풀 수 있기를 바래요...
I love you so much.
You mean everything to me.
밤하늘의 별을... 경서
https://youtu.be/LCBsfLaJl-A?si=p5nfsSe9_VauA3b0
고마워요♡